어제밤 다이소 가는길에 둘중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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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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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역 다이소 앞 후원 해 달라는 사람들

어제밤 다이소 가는길에 둘중 어느사람이 더 불우하다고 생각하냐며 스티커를 붙혀 달라길래 이런적 몇번 있어서 스티커를 붙히고 가려는데 후원 얘기를 해요 현금 없다니까 자신들은 계좌로 받는다며 종이를 내밀더라구요 키큰 남자들 우루루 와서 그래요
가끔 거리에 도와달라는 사람들 있을때 현금 있으면 드리거나 먹을거 사다 준적이 있어서 한번 이체 해줄수 있지 생각해서 적다가 이름 폰번 주민번호앞과 뒷자리하나 계좌번호를 적더라구요 계좌 외우지도 못해서 어플 들어가서 보고 너무 불편했어요 그래서 저는 한번 돈을 줄순 있지 정기적은 후원은 싫다고 말 했는데도 펜을 돌려줘도 계속 멀뚱히 쳐다보며 펜을 받지 않더라구요 뭔 평소에 착한일을 많이 할거같다느니 뭐니 하면서.. 늦은밤 되게 새캄하고 같이 간 우리집강아지는 계속 짖고 정신도 하나도 없고 빨리 벗어나고 싶고 급한 마음에 여기 뭐적고 뭐적고 개인정보동의 체크랑 싸인 하라고 해서 하고 물건 사러 갔는데 나오니까 계좌번호 잘못적은거 같다고 확인해달라해서 또 다시 확인해주고
집에와서 찬찬히 보니까 분명히 정기후원은 싫다고 말 했는데도 일시후원이 아니라 정기후원 이더라구요
후원은 본인이 하고싶은 마음에 하는거지 하고 싶지 않은데 잡아놓고 후원강요 하는건 강탈이잖아요
그래서 화가나서 잠도 못잤어요 오늘 대표번호로 전화하니 연결중이라며 받지도 않고 후
이사람들 때문에 다이소도 못가겠고 마석역도 못가겠어요 전에 너무 잡고 불편해서 삥 돌아서 가기도 하고 했는데 ㅠㅠ 다른것보다 제 개인정보가 그쪽에 있는것도 너무 싫네요 저처럼 이거 적어주신분 또 계신가요?

∙ 조회 785

댓글 9
7

베비
양돼
남양주시 오남읍

별의별... 무서울정도네요..

베비
사랑
남양주시 화도읍

세이브론인가 저도 작년에 했다가 한달빠져나가고 업체에전화해서 취소했어요

베비
유레카
남양주시 와부읍

화도...

베비
보라매55
남양주시 화도읍

은행에 가서 취소 하세요. 저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한적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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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비
멘티
남양주시 화도읍

은행으로 가세요, 제가 위커에 적은금액 이지만 7년정도 하여 보아서 알고 드리는 말씀 입니다 통화 연결되어도 해지 쉽지 않습니다, 해지 하고나면 즉시 전화 옵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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