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사람 만나면서 느낀점(사람 잘고르는 팁)

불특정 다수가 모인 공간에서 쌩판 모르는 남을 만나는건데 그게 술이던 밥이던 중고거래던 저도 몇번 만나보면서 경험한 저의 노하우?를 공유해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1. 떡잎부터 알아봐진다. 별로인 사람은 일단 댓글이나 채팅으로 인사하고 말하는 뽄새부터가 싸가지가 없거나 별로다. 처음 느낌이 쎄하면 본인 느낌이 맞다 2. 연락이 잘 안되는 사람은 만나지 마라. 거래를 하든 만나든 초반에 연락이 잘되지 않는 사람들은 걸러라. 이런 사람들은 당일 약속 펑크낼 확률도 아주 크고 찔러보기만하고 거래불발될 가능성 99퍼다 3. 동네생활 게시글이나 댓글 거래내역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웬만하면 만나지 마라. 신원도 확실치 않고 대부분 자기 자신에게 자신이 없어서 글과 댓글 모두 삭제하는 경우가 많고 유령처럼 활동하며 여기저기 똥싸지르고 다니는 경우가 많음 근데 이건 비단 당근에만 해당되진 않구요 온라인으로 사람만나거나 거래할때 모두 해당되는 내용같아요 저는 일단 처음인사할때 말하는 뽄새가 이상하거나 싸가지 없거나 느낌이 쎄하면 그냥 제낍니다(제 촉이 다 맞았기에) 그리고 연락 잘안되고 글 아무것도 없는 사람도 안만나요 중고거래할때도 구매자던 판매자던 연락이 잘안되는 사람은 거래불발 가능성 90퍼입니다. 당근만남도 그래요 연락 잘안되면 잠수탈 확률 90퍼고 말하는 뽄새가 처음부터 영아니면 만나서는 더 최악임. 여튼 도움되시라고 글 한번 써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