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요일에 염색을 하고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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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요일에 염색을 하고 왔는데 당일에 얼룩덜룩이 엄청 심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신경 안쓰고 넘어갔거든요
근데 오늘 계속 손톱에 검은색이 묻어나오길래 뭘까? 했는데 머리 두피만 만지면 묻어나오네요ㅠㅠ
그래서 미용실에 전화를 했는데, 담당 디자이너님이 전화를 매우 기분 나빠하면서 받으시더니
'아네 와서 확인해야아니까 오세요.'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8시 이후에 방문하겠다니까 다음주 화요일에 오래서
그때까지 검은색 나오는거 두고 있나요? 물어봤더니
'그런건 아니구요(웃음)'
이러시는거에요 하아
톡톡으로 사진 보낼테니 확인할수 있냐니까, 원래 잘 확인을 안해서 못한다고 하는데 그게 맞나요?
보냈는데 안읽고 있어요.. 문제가 있어서 보낼테니 확인해달라고 했으면 확인해주셔야하잖아요
그리고 아까 다시 전화했더니
디자이너: '아니 고객님 그래서 오라고 했잖아요? 와서 보겠다고 한거잖아요. 통화 길게 못한다고요'
나: '제가 길게 설명해달라는게 아니잖아요..'
디자이너: '아 그니까 와서 보자구요 저는 좋게 해결하고 싶고 통화로 오해가 생기잖아요'
나: '.....'
디자이너: '저 먼저 끊겠습니다?' 뚝...
이게 맞나요..?
얼룩이 심하고 머리를 벌써 세번을 감았는데도 두피에서 약이 묻어나온다는데 사과 한마디 없고, 그냥 컴플 연락한 것 자체가 기분 나쁜지 짜증내요..
지금까지 살면서 어떤 매장이건 컴플 해본 적이 없는데 너무 화가납니다
그래서 오늘 가겠다고 했어요ㅠ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저 진상취급하는 것 같고 진짜 진상된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나빠요...
아까 통화하면서도 화나서 눈물날뻔 했어요...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그냥 왜그런지 물어보고 넘어가려고 전화드렸던건데 이렇게 하시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하아ㅠ
∙ 조회 1711
댓글 57
8
(궁금해요)
진짜 글만 읽어도. 샵 실장이
고객대하는 태도를 보니
화가 치밀어오르네요
저도 2년전에 찐 샵 잘못방문에서 머리결 완죤 🐕 머털도사마냥. 망쳐서 마음같으면
샵 안에 기물다 파괴하구싶을정도로 빡돌았지만 ~~
결국은 돌아봐야 또 손해보기에
마인드컨트롤 가다듣고
포기했어요
샵 어디인지 슬쩍흰트 주시면
찾아가서진상손님으로
싸가지 실장 정신교육좀
지대루시키겠슴돠
저도 종합시장 다니는데 어딘지 궁금하네요ㅠ 혹 제가 가는곳이 아닌가해서ㅠ
헐 어디가 저러식인지..?
머리염색은 한번 망하면
일정기한 지나야 재염색도 될텐데
얼룩이에다 묻어남까지...?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저런식으로 응대 하다니..
고객이 톡톡 확인해달라하면
바로 확인한다하고
못해도 확인하는 척이라도 하고
실제로 봐야 얘기가능하니
언제 가게로 오시라고 얘기해주는게
정상이지 뭔 확인을 잘 못해서 안한다는게 뭔 소리지..?;
저는 손님상대하는 일하지만
저런식으로 응대안해요!
받는 금액에 서비스 금액도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하며 일합니다.
영수증있으시면 영수증 후기 남기세요
거기 손님이 넘쳐서 내치나 보네요.
말로 천 냥 빚도 갚는다는데
말로 빚을 지는 타입인가?
그리고 저도 머리 망해봐서 알아요
다행히 저는 후처리로
어느정도는 해주셨는데
(그래도 제머릿결 개털된건
안돌아 왔지만요ㅠ
저는 나중에 길러서
단발로 싹뚝 짤랐었어요..
그뒤로 무서워서 염색을 안해요)
진짜 머리 망하면 눈물난다구요ㅠㅜ
무슨태도가 그래요???서비스직 아닌가?? 자기가 잘못해놓고 죄송하단 소리가 없네요 너무 화나요 정말 차라리 거기 어딘지 공개해버리세요 네이버 리뷰에 쓰시고요
저는 머리 28만원이나 주고 5시간이나 했던특수머리인데 일부러 원장추금주면서 했는데말같지도 않게 나와서 가서 환불했어요 원하는 스타일도 빼먹고 안해주고 색상도안나와서 머리는 다타서 아직도 일년지나도 빗자루에요 환불 하세요 셀프로 해도이정도 안나옵니다 두피에 염색약도 범벅 된거 같아요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일단 서비스직이니 미용길에서도 그런상호ㅓㅇ이면 기분좋게 오셔서 확인하자고 하는게
맞고..
서비스가 스트레스많이 받는거 알지만 그게 싫으시면 본인 실력을 키우시든 이런일을 하시면 안돼죠.. 고객이 괜히 비싼 돈내고 시간들여서
미용실 이용하는거 아니죠..
금같은 시간을 또 다시 내야하는데
미용실도 너무 자기 기분으로만 대처를 하는곳 같네요..
다이소 2000원 짜리염색약도 하루지나면 안묻어 나는데 심했다
서비스직이 바쁘기도하고 진상한테 많이 당해봐서 매우 예민하시긴 합니다
그래서 방문해서 정확하게 말씀드리려 하는걸거에요 짧게 설명하고 끝나는거라면 해드렿겠죠 만약 짧게 설명했는데 만족 못해서 계속 전화하면 어떻게 해요... 아마 그런 사람들 많으니까 가장 확실한 방법인 직접 방문하시라고 한걸거에요
속상하시겠지만 동영상이나 사진찍어 두시고 예약일에 방문해서 상담받아 보셔요 그때도 이상한말 사가지없는 투로 말하면 다시 올려주세요 저도 거긴 거르고 싶거든요!
뭐든 현장에서 당사자간 해결 봐야지,전화론 안 되요. 실물 상태 안보고 무조건 사과 할 수도 없죠. 병원 처방약 먹고,전화로 이상해요!하면 해결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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