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알바를 또 하게되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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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일…

공장알바를 또 하게되었는데, 이번에는 한 달 채우고 참고 그만 두려고 했습니다. 일이 위험군도 아니고 단순 반복작업인데 진짜 처음가서 못한다고 조장 버럭하고 안된다고 바로 다른걸로 바꿔치우고, 어깨빠질듯한 작업에 넣었다가, 어깨 아파서 못하겠다하니, 좀더 쉬운 일 시키더리고요. (그 공정하다가 대학생들 바로 집에 가더라고요.)그런데 여기서부터 조장은 집중적으로 갈구더리고요. 참고 또 참았죠. 돈이 없으니 가불로 받고 다음달엔 학원 일을 하려고 단단히 마음먹고 꾹 참고 일하는데, 조장들이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가 일을 엄청 그 회사에서 오래한 사람으로 알고 있더라고요. 계속 갈굼에 기분나쁜 어투로 제 작업에 대해서 지적을 하더라고요. 제가 어깨가 아픈공정에서는 불량을 좀 내긴했죠. 그런데 생산에 지장을 줄 정도도 아니고, 막대한 손실을 준건 아닙니다. 다른 공정에서는 불량을 낸것도 아니고, 일을 잘 못한것도 아닌데, 계속 트집을 잡았습니다. 저도 참다참다 조장한테 폭발했습니다. 공장이 떠나갈듯이 소리지르고 나왔는데… 베트남 사람이 80퍼센트 이상이던데 참 좋은 구경거리 주고 나왔네요…ㅠ 인생이 참 살기가 쉽지 않네요 ㅎ ㅠㅠㅠ

∙ 조회 2316

댓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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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
경산시 진량읍

결국 공장가셨내요 해보니 힘드시죠? 그런거 보면 우리 부모님때 어른들 참대단한거 같아요 지금보다 더 안좋은 환경에서 힘들게 일하면서 우리를 이만큼 키우신거보면요ㅎㅎ 공장에서 있었던 일이 힘들었던 만큼 그 조장이란 사람도 똑같이 겪은 일 일꺼에요 그런 점에선 그걸 견딘 조장이란 사람이 그 분야에선 본인보다 나은 사람인거 아닐까요? 한달 밖에 못한걸 그렇게 하고있으니까요 나보다 대단한 사람 뭐라하면서 자신의 시간을 허투로 쓰지마세요 본인이 그 조장만큼 잘하는게 있잖아요? 그걸 하시면 되요 그게 싫어 공장갔는데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시고 긍정적으로 좋은에너지만 받고 가자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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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고산1동
작성자

네, 저도 대기업7년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경우와 그경우가 다른 것이지요!! 기업에서 근무할때 저는 상하관계도 좋았을 뿐만 아니라 상당히 만족한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단 공부에 미련이 남아 석박하고 ㅣ있지만 공부를 하기위해서 경제적인 여권이 되지 않아 공장에서 일좀 했습니다. 네, 싫은 사람이 그만둬야하니 제가 막판에 소리치고 나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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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월역
수성구 범물2동

댓글을 보니까 진짜 쓸모없이 감정소비하는사람들 많네 일상의 화와 짜증을 푸는곳인가? 힘들게산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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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미
경산시 압량읍

님 힘내세요🙏
같은 40대로써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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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구미
경산시 압량읍

그뭐지 외국인많은곳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다고 생각해요 참고만 해주시면ㅜ
직원들끼리 친해지기어렵고 애로사항
나누기도 힘들고요
게다가 말씀을 들어 보니
일을 잘 했는데 대우를 못 받으시다니
안타깝네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해를 해보자면은
영세한 기업일 가능성도 있는데..
왜냐하면 예를들어 직원수적고 기계도 싸고 안좋고 한데
그런데 스피드까지? 느려지면은
위에서 치고 내려오겠지요..
그런 전달사항을 계속 전달하다보니
잘해도 그런 얘기를 듣는 것 같아요

만약에 다른 직원들도 똑같이 억까하고 못살게 군다
하는 경우에는 잘 접으신것같고요

그런데요
예를들어 여러 공장을 갔는데
며칠이나 몇달 못버텨서
그만두시는 경우에는
소양을 돌아보시는 것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제가 대경인력이라는 업체 자주 가거든요
일당이고 일 매칭 잘 잡히고
사람들도 좋고요
일 못한다고 뭐라하는 사람도 없어요
일만 열심히만 화합해서 하시면은
터놓고 지낼 수 있어요
걱정마시고 여기로 오세요(홍보?아님ㅜ)
공장 노가다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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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하고해뜰날
경산시 동부동

힘내세요. 뭐든 처음은 쉽지않아요.
저도 큰고함소리에 안좋은소리 듣지만 계속 들으니 그마저도 그분스타일로 여겨져서 아무렇지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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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
경산시 중방동

진량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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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경산시 사동

식당 밥 먹으러가면 필리핀사람들 주방에서 시끌시끌 음식 하면서 마스크도 안하고 그침 어디로가는 알죠 그래서전 외국사람 주방 에 많은곳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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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경산시 사동

어디가도 별난사람은 있어요 그밥그릇 평생 해드실건가봐요 딴곳 안가시고 사람은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데 답답한사람이네요 잘하신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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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경산시 중방동

안좋은 일을 격으셨네요. 대다수가 배트남인들이라 조장이 반복적으로 그랬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지만 끝에 버럭하고 나오셨다니 그나마 속이 쉬원하시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힘네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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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y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되나
현실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수 밖에 없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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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어느 회사를 가던지
저런 인간들은 꼭 한명씩은있죠.ㅋㅋ
특히 작업 조 반장들 자기가 뭐라도
돼는마냥 어깨뽕 이빠이 올라가 갑질
하는거 보면 웃기죠.ㅋㅋ 저도 학생때
알바로 공장일 해본적 있는데 빨리못하냐?
불량 내지 마라? 계속 ㅈㄹ 한달만 참자
하고 참고 또 참고 버틴게 기억이나네요ㅋㅋ
한달 월급은 받아야하니 용돈이라ㅋㅋ
한달 버티고 마지막 출근날 드디여 폭팔
그만큼 잘하면 니가 하소 하고 소리지르고
제품 던지고 나왔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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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추천댓글

왜 꼭 회사엔 텃세부리는 저런인간들이 꼭있는지 이해할수없어요.
특별한잘못이없다면 서로 기분나쁘게대할필요는없을텐데.
그나마 소리지르고나오셨다니 제가다 속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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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포머
경산시 정평동

그래서 어른들이 공부하라고 하는겁니다

좋은 인생경험으로 삼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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