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가 미국땅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의 에피소드!!!
우리 집안은 할아버님때부터 기독교를 대대로 믿었던 집안이다그런관계로 미국에 이민 갔을때나의 지식은 미국인의 거의 80% 이상이
기독교인이다라고 배웠다.
1982년 6월 30일에 미국에 첫발을 디뎠을 때,
엘에이 공항에서 미국인 두분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깔깔대며 하는말이 한분이 Oh My GOD하니 다른분이 Jesus Christ 했다. 그래서 다가가서
내가 말을 붙였다. 당신들은 크리스찬이군요. 오마이갓 지저스 크라이스트 부르네요 했더니
표정이 이상했다. 마치 바퀴벌레를 쳐다보듯...그래서 좀 무엇인가 이상했다. 크리스찬이니까 하나님과 예수를 부르지 않았냐고 하니 그때서야 다시 파안대소하면서 오마이갓과 지저스 크라이스트란 말은 일종의 " 맙소사"란 뜻의 slang( 일종의 은어 또는 사투리)였다고 친절히 가르쳐 주었다. 나도 씁슬히 웃으며 갓 블레스 유 하고는 바이를 했다.
또 한번은 미국 마켓에서의 일이다. 미국인들과 줄서서 물건을 구매할때 내 차례가 왔다.
나는 코카 콜라를 사고 싶어서 주문을 했는데 글쎄 큰 실수를 했다. 코카 콜라를 달라고 해야하는데 그만 Would you give me a cocaine? 했던 것.
주위의 모든 사람들과 캐쉬어가Excuse me what? 하는게 아닌가. 나를 쳐다보는 눈빛이 마치 구더기를 보는 듯한...그래서
당황한 나머지 손가락으로 코카 콜라를 가리키며 this했다.
모든 사람들이 웃었다.
마지막의 황당한 일은 은행에서
일어났다. 미국에가면 우선적으로 해야 할일이 운전면허를 따는 일이고 두번째는 사회보장번호를 받아놨는데 한다. 그 다음이 은행의 걔좌를 개설해야 한다.
그래서 현금 100불을 들고 은행의 텔러(bank teller,은행직원)에게 은행계좌를 개설하려고 왔고 현금 100불을 deposit하겠다고 했다. 문제는 내가 분명히 현금 100불을 내 계좌에 넣겠다.
I want to deposit one100dollor in my account.했는데 못알아 듣는 것. 문제는 내가 발음한 "디포짓" 때문에 못 알아 듣는 것같아서 얼른 스펠링을 불렀더니
오 "디파짓"했다. 휴우~~~
미국인의 deposit 발음이 디포짓이아니라 디파짓이라고 발음해야 알아 듣는것이었다.
내가 내딴에는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영어는 거의 올빽이어서 영어는 별 문제가 없으리라고 자만했던 것이 문제였다.
긴애기를 줄이면(Long story makes short.) 우리나라는 독해력과 구문법 위주의 영어에 발음은 영국식 발음에 익숙해져 있던 것이 문제이면 문제였다.
그래서 미국 Community College (한국의 전문대학교와 같은 2년제)에 입학해서 발음교정을 새로 배웠다.
미국에 가서 Language Barrier(언어장벽)과
Cultural Barrier( 문화장벽)이 있다는 걸 뼈저리게 체험한 happening이었다.
추언: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야 한다란 뭐라고 영어로는 표현할까하고 구글에서 검색했더니
아오!!! 너무 웃긴다.
구글엔 버젓이
If you don't like the temple, the middle will leave. 로 번역되어 있다. 스님을 한자어의 가운데 중으로 번역되어 있다.
the middle이 아니고 the monk로 써야 하는데...영어의 표현엔(미국인의 표현)은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면 된다란 표현은 이렇게 쓴다.
If you don't like hot, you must go out of the kit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