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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해먹었네요... 이번이 두번째...

원래 쓰던것도 샤워할때 물튀겨서 기판나가서 버리고 곧바로 다시산건데 한 1년쯤 쓴거같네요 오늘퇴근하고 돌리려고하니 잠에서안깨네요... 욕실이 좁아서 샤워할때 조심한다고해도 어쩔수없이 튀기는 물줄기들 맞어가며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1주일에 한번 세탁하는 자취생인데 그냥 빨래방 다니려구요... 건조까지 하면 부담이 좀 돼서 말리는건 집에서 하려구요 .. 원래 새탁기는 화장실에 두는거 아니라던데 초보자취생이라 에효 ㅠㅠㅠ

조회 781
댓글 정렬
  • 탈퇴 사용자

    세탁기 받침대 두시지.. 첫 자취 시작 3년전 통돌이 11kg 새거 25만 주고 사서 아직 잘써요

    • 망우제3동·

      아 아래쪽이 물에 닿아서 그런건가요?

    • 망월동·

      헐..어쩌다가,,

    • 면목제5동·

      받침 만들어서 놓고 기판에 튀길것 같으면 샤워커튼 설치해서 막아놓으면 되는데~ 그리고 마르게 화장실 환기 시키고 그러면 될듯요

    • 망우제3동·

      머리론 되는데 ... 여건이 좀 그렇네요 ㅠㅠ 에휴 아무튼 말씀들 고맙습니다~

    • 탈퇴 사용자

      받침 두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저도 화장실에 세탁기있는데 심지어 화장실 좁아서 샤워기 바로 옆이에요 근데 전 버튼 있는데 맨날 물뿌리는데..(물 말라서 물 때 생기는거 보기 싫어서요) 말짱한데요... 한가지 차이라면...화장실 창 매일 열어두는거...? 근데 그렇게 안해도 고장 안날거 같은데요ㅠ 저 엄청 세탁기 막 쓰거든요

  • 상봉제1동·

    원래 습기많은곳은 세탁기두는거 아니라고하지만 시설때문에 어쩔수 없이 화장실에 두어야하는 구조도있지요. 드럼말고 일반세탁기라면 그 버튼있는부분이 물에닿으면 고장날수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저도 첫 자취때 공용세탁기로 한빨래가 너무 냄새가나서 개별세탁기 7키로로 들였는데요, 세탁기방수커버를 팔아요. 보통 한 만원 전후? 저는 사이즈가 안맞아서 큰거사서 재봉틀로 사이즈딱맞게 리폼했었어요. 저는 그때 그렇게 한 5~6년쯤 넘게 잘 쓰고 기변했어요. 샤워하실땐 커버 씌우고 하시고 사용하시고 아닐땐 벗겨두고 건조잘하시면 문제없었어요. 샤워시 물 어느정도 튀어도 커버가 다 막아줘서 문제가 없었어요. 다시 사시게되면 커버 꼭 사서 쓰셔요.

    • 망우제3동·

      하나 해먹었을때 깨닫고 기판 커버를 꼭 씌웠어야했는데 간과한 제 잘못이지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 면목본동·

    저는 아주 오랫동안 이사가는 집들마다 욕실에 세탁기 두고 물튀기며 썻는데 그런이유로 고장은 한번도 없었습니다만 다 10년 이상씩 멀쩡하게 잘 사용했네요

  • 묵동·

    여건되면 화장실문을 좀 열어두시면 나을거같아요

    • 망우제3동·

      뒤늦게 알게된 사실이지만 화장실환기는 꼭 시키는데도 화장실이 습해서 알고보니 욕실수전이 누수가 있더라구요 오래쓰긴해서... 엊그제 갈았네요. 당근에서 저렴하게 9천원에 업어와서 스스로 갈았네요! 이젠 샤워하고 반나절지나면 욕실이 건조해지네요~ 세탁기는 이미 없지만 ㅜ.ㅜ

  • 면목본동·

    "어쩔수없이 튀기는 물줄기들 맞어가며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세탁기 사망으로 안타까운 상황이신데 죄송합니다 근데 저는 이 부분이 너무 재밌어요. 세상에... 세탁기의 아픔까지... 남다른 공감능력의 소유자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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