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외팔목(盤外八目)>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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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외팔목(盤外八目)>

바둑 격언에 ‘반외팔목(盤外八目)’이라는 말이 있다. 직역하자면 바둑판 밖에서 보면 8집이 더 유리하다는 뜻이다. 이것은 불안, 초조, 욕심 등으로 인해 눈앞에 있는 자신의 이익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걸 비유하는 말이다. 바둑판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때는 자신이 불리한 것처럼 여겨지는데 멀리 떨어져서 보면 오히려 앞서고 있다. 나중에 복기하면 그때서야 왜 내가 그것을 못 봤을까 후회한다. 인생도 그렇다. 사람은 각자 자신의 고난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기에 자기만 불행하다고 여긴다. 불공평하게 굴러가는 것 같지만 상대적으로 보면 다 똑같다. 누구나 다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아쉬워하고 누군가를 부러워하며 살고 있다. 우리는 세상이라는 거대한 바둑판 위에 서 있다. 돌을 던지고 나가는 순간 게임은 끝난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에겐 보여주지 못한 수많은 가능성이 남아 있다. 자신은 아무것도 없다며 괴로워할지 몰라도 판 밖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다.

0.當局者迷 傍觀者淸
바둑을 두는 사람보다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이 수(數)를 더 잘 본다. 일을 계획(計劃)할 각관적(覺觀的)이고 냉정(冷靜)한 시각(視角)으로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일에 대(對)한 열정(熱情)을 끌어내는 것도 필요하지만 한 걸음 물러서서 요구하는 교류인(客觀的)인으로 보라는 뜻이다.
-新唐書-에

0.議事者 身在事外 宜悉利害之情 任事者 身居事中 當忘利害之慮
일을 의논하는 사람은 몸을 그 일의 밖에 두어 마땅히 이익과 손해의 실상을 모두 알아야 하고, 일을 맡은 사람은 몸을 일의 가운데에 두어 마땅히 이익과 손해에 대한 생각을 잊어 버려야 하느니라.
-菜根譚-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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