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추석이네요ㅠ

고생이 많으시네요 동네 가까이 지내는 언너동생분께 요리강습 받는것도 좋을듯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남편분께 형제자매가 있다면 남편분을 통해 분업화 의견을 내어 보는것도 방법 입니다. 혼자 걱정하지 마시고 남편분께 혼자 감당하는게 너무 부담 된다고 오픈 하세요.

혼자 명절준비하신다니 걱정이 많이되시겠어요..ㅜㅜ 저는 외며느리라서 큰집형님댁에 도와드리러가는데 생선은 부산에서는 대부분 찜통에 쪄서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희 형님하시는거보니까 소금간되어있는 약간꾸덕하게 마른생선을 쿠킹호일로싸서 찜통에 쪄내신던데 비린내안나면 익은거다하시던데.. 20~30분정도 찌는거같아요~ 탕국은 형님과 저희엄마가 하시는거보니까 소고기나 해물(새우,오징어,조개등) 건더기를 먼저볶다가 물넣고 끓이니까 육수를따로 우려내지는않더라구요 간은 기본으로 국간장넣고 추가 모자란 간은 소금더넣구요.. 요즘 간소하게 제사음식주문해서 하는집도 많다고하던데.. 저희큰댁에서도 아직 모든음식을 하다보니 제가 음식을 해보니까 튀김이랑 전부치는게 재료준비부터 전굽고 튀기는데 제일시간이 많이걸리거든요.. 혼자준비하시면 냉동된제품 준비하셔도 괜찮을꺼같아요~ 요즘 냉동식품도 맛있고 모양도 이쁘게 잘나오더라구요.. 추석이 2주도채 안남았네요.. 제가아는선에서 적어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간단히 준비한다고 해도 가짓수나 준비과정이 결코 간단하지않은게 차례음식인거 같아요.. 준비잘하셔서 추석잘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에효.. 추석이라꼬 오라는데도 엄꼬 갈때도 엄꼬 집에서 음식을 안만드니 가스비가 사계절 내내 3천원대네여 ; 암튼 한가위 잘 보내시기바래영~^^🥕

가을이 성큼 올것같네요. 올여름고생들 많으셨네요

제가 말한 분업화는 각자의 집에서 담당 음식만 준비해 오게해서 차례상을 차리자라는 뜻입니다. 이럴경우 각자의 음식솜씨는 차이가 있으니 맛평가는 금지해야 되겠죠~ㅎㅎㅎ

아이고 걱정되겠어요 유튜브 참고하세요 탕국 기본 참기름소고기 무우 해물볶다가 국간장 넣고 다글달글볶은후 물부어주고 꿇어면 두부 넣고 마지막간맞추기 액젓이나 소금으로 액젓넣으면 깊은맛이 더있어요 생선은 반건조 사다가 찜기 있으면 무우을 얄게썰어놓고 생선를 쪄서 다익으면 뚜껑열어 통깨솔솔 부려주면 됩니다 식으면 깨가 안붙어요

이 참에 완전 간소하게 바꾸시는 건 어떨까요? 가짓수도 줄이고 양도 줄이구요.. 불교식 차례상 한번 알아보세요 ^^

사직시장민씨네에문희해보세요.모든게다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