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는 엘더레이크(Al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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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기준 현 최신세대인 인텔 12세대.

CPU는 엘더레이크(Alder Lake)라고 불리는데요.

엘더레이크는 Golden Cove 고성능 코어와 Gracemont 전력 효율 코어를 활용하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12세대 Intel Core 프로세서에 대한 인텔의 코드명입니다.

인텔 12세대 엘더레이크는 '인텔 7'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공정이 도입됐습니다.

5세대부터 쭉 사용되었던 14nm 공정에서 이번 12세대부터는

10nm 미세 공정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미 경쟁사에서는 7nm 공정으로 앞서가고 있어 조금 아쉬움은 있지만,

10nm 미세 공정을 도입함으로써 인텔의 변화하는 모습은

CPU 시장에 새로운 긴장감을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2세대 이전의 인텔 프로세서를 살펴보면

10세대 모바일용 프로세서에서는 10nm 공정을 적용하여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0세대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는 14nm 공정을 유지하면서

노트북과 데스크톱 프로세서가 분리되어 생산되는 아주 비효율적인 생산을 하면서

다수의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인텔 7 공정의 도입은 실망감을 가진 고객들이나

경쟁사인 AMD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할 것 같네요.

12세대 엘더레이크는 인텔 최초로 두 종류의 CPU 코어를 하나의 CPU에 통합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적용했습니다.

즉, 사용자가 하는 작업의 상황에 따라 CPU의 작동방식이 달라진다는 의미인데요.

고성능의 '퍼모먼스 코어(P 코어)', 고효율의 '이피션트 코어(E 코어)'라고 불리는

아키텍처는 경쟁사의 '빅 코어'와 '스몰 코어'에 대응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작동 방식은

고사양 게임이나, 영상 편집과 같은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 시에는

퍼포먼스 코어, 즉 P코어가 작동하게 되고, 서비나 저사양의 꾸준한 작업 시에는

에피션트 코어인 'E 코어'가 작동하는 방식인데요.

이러한 방식은 발열이나 전력 소모 부분이 성능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CPU에서 많은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세대 엘더레이크는 DDR5를 지원하는데요.

업계 최초로 최대 4,800 Mbps 대역폭을 끌어올리면서

이전 버전인 DDR4 대비 25% 향상했고, 밀도도 8Gb까지 높아졌습니다.

특히 DDR5는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에

최적화된 차세대 메모리라고 하네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DDR5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시장 가격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대중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이는데요.

인텔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DDR4와 DDR5 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DDR5의 본격적인 도입은 시작될 것이고, 초기 시장에

처음 진입한 인텔은 DDR5에서의 확실한 포지션 점령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인텔 12세대는 다양한 면에서 11세대 대비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것 같은데요.

최근 다양한 매체나 유튜브에서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가 진행 중이고,

그 결과값은 긍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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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3

제주아이티컴퓨터
땡중
제주시 조천읍

혹시나
공정이 미세해지면 저항값이 줄어들어 전류가 잘 통하여 속도가 빨라지는 건지도 궁금하구요 ?

혹시나
초전도체가 나오면 어떻게 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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