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문제
안녕하세요. 저랑 남편은 결혼은 올해했고 신혼집에 함께 살기 시작한건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저와 남편은 맞벌이 부부이며 출,퇴근시간이 똑같으며 직장도 둘 다 자차 이용하여 출퇴근하며 출퇴근시간도 15-20분으로 동일합니다. 또한, 교대근무라 2일 일하고 2일 쉽니다. 제가 하는 집안일은 요리하기(같이하는 편이지만 거의 재료손질을 제가 더 많이합니다), 남편 설거지하는동안 기름튄 가스레인지 주변 닦기, 식탁닦기 , 주1회 화장실2개 청소, 월1회 화장실 대청소 , 청소기 매일 돌리기(24평 아파트입니다), 가구 먼지털이로 먼지털기, 분리수거 비닐묶어서 내놓기, 현관문 바닥 더러워지면 닦기, 창틀 더러워지면 닦기(아마 한달에 한번정도), 세탁건조기 일체형이라 먼지필터 한번 세탁후에 씻어놓기, 비쎌스팀청소기 남편이 하면 걸레 제가 손세탁하기 등입니다. 남편이 하는일은 요리하기, 장보기(거의 같이합니다), 주2회 비쎌스팀청소기로 바닥닦기( 주1회 할때가 더 많습니다) ,분리수거 등 입니다. 가끔 화장실청소 도와주지만 그마저도 힘들다하면서 중간에 그만둘때가 많습니다. 혼자시키면 절대 안하고 같이하자고 해서 시키면 같이합니다. 입주를 1월에 저혼자 먼저했기에 입주청소 맡겼으나 맘에 들지않아 바닥 무릎꿇어서 3-4번 전체 다 닦고 난 이후 짐정리 ( 남편짐포함) 제가 혼자 다했고. 2월부터 3개월동안은 저혼자 화장실 청소 다했습니다. 그후에 시킨것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잘 도와주지않네요. 제가 아예 전업주부면 저혼자 집안일 하는게 맞겠지만 맞벌이인데도 불구하고 집안일을 공동으로 하는게 아니라 도와준다고 생각하는것 같고. 4일에 한번 스팀청소기 밀면서 청소 너무 자주하는것 같다고 하니 힘이듭니다. 제가 너무 깔끔 떨어서 그런걸까요..?
향동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