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벌레 이름이 뭔가요? 겨울옷이나 여름옷 꺼낼

헐 감사합니다 드디어 이친구의 이름을 알게되었네여...

아…이 친구가 그 유명한 좀먹는다 할때의 그 좀이군요……제 집에도 한번씩 나와서😩 죽이거든요…흑..

좀은 흔한 벌레... 좀 보다 더 무서운건 좀비라는...🙈

좀벌레 맞아요~ 습한데 좋아하고 특히 천연모제품을 좋아하는 벌레에요. 보이면 꼭 제거하셔야 하고 좀벌레컴베트 같은거 쓰셔야 해요ㅠㅠ

더러워서 나온다기 보단 습하고 따뜻하면서 좀벌레 먹이가 있는 곳에서 나와요. 저도 한동안 좀벌레로 고생했었는데요. 나무바닥인 곳이나 원목가구가 있거나 벽에 걸레받이가 나무일 경우엔 여름에도 한번씩 보일러를 쎄게 돌려줘서 습기를 머금은 나무들이 바짝 마를 수 있게 해주는게 중요하더라고요. 에어컨이나 제습기만 계속 틀면 바닥쪽은 아무래도 습기가 머물러서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옷들을 너무 다닥다닥 붙여서 수납하거나 통기가 안되면 좀벌레가 살기 딱 좋아요. 자주 통기시켜주시고 옷을 쌀 때에도 좀벌레퇴치제를 꼭 같이 넣어주세요. 모섬유나 면섬유는 옷을 오랫동안 안입게 될 때 습자지를 같이 넣어주는 것도 중요해요. 그런데 제 경험으로는 좀벌레퇴치제를 이것저것 사용해보았지만 일시적이고 효과가 미미해지면 다시 나타났어요 나프탈렌만 효과가 직방이더라고요. 완전퇴치가 되요. 저도 나프탈렌 냄새가 싫어서 꽤 오랫동안 안써본 방법 없이 다 쓰다가 결국 나프탈렌으로 해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