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아서 글 올려 봅니다.

삼성 LG 모두 서비스센터가 직영으로 바뀐 뒤 예전처럼 고객우선의 서비스는 없어졌습니다. 수리 불가도 빈번하고 고객 클레임건은 대부분 법무팀으로 이관하고..... 서비스를 바라며 사는 시기는 이젠 지난 듯요. ㅎㅎ

삼성에 다시 연락하셔서 10만원 미만의 보상금 받아봤자 냉장고 한대 새로살 금액에는 턱없으니 필요없고 6년전에 사신 냉장고 그 모델 새제품으로 달라고 하시죠. 냉장고 같은 가전은 기본 10년 그 이상도 쓰는 제품인데 6년 만에 10만원 줄테니 새로 사라는건 받아 드릴수 없다. 그리고 소비자 보호센터에도 연락하셔서 내용 얘기하시면 그쪽에서 삼성에 연락이 들어 갈겁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면 피해는 오로지 소비자인 님한테 돌아갑니다. 소비자보호센터에 신고해도 법적인 위력은 없다고 하지만 서비스센터에서는 그쪽연락 받으면 님한테 연락해서 다시 합의 보려고 할겁니다.

어차피 말씀드렸듯이 컴플레인이 강해도 규정 이상은 안해줍니다. 센터가 개별 법인일때는 본사 눈치 보느라 왠만한건 다 해줬지요. 지금은 매뉴얼 이상도 이하도 안합니다. 소보원 연락하시고 기사화 하셔도 수리불가에 대한 감가상각 보상이 기본 권고사항이기 때문에 위법이 아닌거죠. 저도 비슷한 업계에 근무중이라 참고하시라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집에서 쓰는 세탁기가 너무 먼지가 걸러지지 않길래 기사를 불렀더니(LG) 헹궁을 2~3회 하시라... ㅋㅋ 저렴한 모델은 어쩔 수 없다.... 본사에 연락하니 다음번엔 녹취를 하시라.... ㅎㅎㅎ 요즘 이렇답니다.~~

윗분글 보면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글쓴님께서 잘 생각해 보시고 하실수 있는 일을 하시되, 물질적인 보상을 떠나 조금이나마 마음이 덜 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님과 동일한 회사의 고가 무선청소기 사용중 말도 안되게 빨아들인 먼지가 다시 나와서 환불 받았습니다.

현실이 그렇다는거죠^^ 모쪼록 잘 처리되길바래요.

삼성냉장고 15년 되엇는데 작년에 두가지 같은 증상으로 as받아서 곁에서 보는데 냉동실 냉기나오는곳 드라이같은거로 녹이면서 물 받아논거로 갖고다니는 호수로 역류시키며 회전시켜주고 냉장실은 냉기약해서 냉장실안쪽에서 무슨 판 하나 풀러서 교체하고 아직 멀쩡하니 걱정않하셔도 된다며 출장비에 부품교체비랑 칠만원도 안되게 결제햇네요 as잘하시는분으로 부탁드린다하고 as다시 신청해보세요 단종된 모델도 아닐텐데 기사분들이 귀찮으신가보네요

어쩔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삼성꺼 최대한 안쓰려고 하고 있어요 7~8년전 티비랑 냉장고 바꾸고 딱 3년이 되니 둘다 부품 하나씩 고장이 나더군요 그당시에절대 저렴한제품아니고 오래쓸려고 큰맘먹고 지른건데 ㅎ 할수 없이 부품갈고 일년쯤 되던때에 또 둘다 그 부품이 고장나더군요 그래서 버렸습니다 지금은 다른회사제품 쓴지 4년쯤 되었는데 아직은 이상없네요 우스게 소리로 가전제품은 뽑기운이라고 하더라구요ㅠ 저 사람들도 고장빨리나야 신제품 팔리죠...

제 경험으론 냉장고 내부에 습기가 많으면 냉매 파이프에 얼음이 끼고 성장? 해서 냉기구나 순환 모터에 들러붙어 냉기가 적게 나오는 원인이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컴프레셔나 냉매가 원인이 아닌 경우가 많음. 냉장고 끄고 문을 열어 두고 한 일주일 푹 녹여 보세요. 저는 그냥 버리는 셈 치고 냉장고 안쪽 판 다 떼고 얼음 녹여서 5년인가 더 쓴 경험이 있음.

정말 짜증나겠어요 16년 된것도 아니고 6년 된걸 못고치다니요! 그럼 수명이 6년이란 말입니까! 저도 요 앞전 냉장고 삼성꺼 고장나서 속 썩이던거 생각하니 열받네요.

저. 냉장고 수리 그 증상으로 양주홈케어에서 고쳣습니다. 동관하고 실내 알루미늄 연결배관에서 새는거 잡아주시고20에.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