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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편의

광교쪽 사는데 3층사는 사람이 층간소음으로 자꾸

민원을 넣네요ㅠ 다른분들 물어보니까 이런경우 잘 없다던데 방음이 잘되서.. 워낙 예민한 사람인거같아서 첨부터 매트깔고 슬리퍼 신고 생활중인데 쿵쿵거린다네요.. 집에 있는시간도 별로 없는데.. 자꾸 관리실에서 이런전화 받으니 더이상 해결 방법이 없는거같아서요.. 매트도 유아매트로 두꺼운거 샀고 혼자살아요 아랫집도 구조가 같아서 혼자살만한 집 크기인데 이렇게 예민반응할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매트깔고 슬리퍼신고 조심조심다니고 집에 있는시간도 별로 없어요.. 살면서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들린다는사람 첨봤네요 진짜

조회 915
댓글 정렬
  • 잠실3동·

    헐 혼자사신다고요? 정신병자는 답없어요 저는 정신병자에게 십년시달렸어요 현대성우5차 19층사시는 아저씨 집에서 담배골초로 피면서 담배연기에 질식하는줄, 그와이프는 섬유유연제 들이부어서 지독한 유연제 향 땜에 창문 못열고 사는데도 자기들 피해주는거 생각않고 거실에서 부엌에 물먹으러 걸어만가도 요상한 소리 우퍼트신분. 그렇게 살지마요, 자칭 교육자시라면서요? 지금생각하면 쎄게나갔어야 하는데 그땐 어려서 무서워만 했네요

  • 판교동·

    그쵸 ㅠㅠ 진짜 집에서 진짜 걸어다닐일 없고 동선이라고는 화장실 침대 뿐인데 그것조차 유아매트 깔고 그위에 거실까는 매트도 깔고 슬리퍼 신고 걷는데도 이러네요..

  • 탈퇴 사용자

    층간이 아니라 측간 소음 일 수도 있어요 그정도 소음은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하는데 저희집도 아랫집 아들이 수시로 올라오고 관리실에 잔화하고 해서 결국 아들 기숙사로 나가고 그 뒤로 결혼해서 나갔답니다

    • 판교동·

      올라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면 되는데 관리실에서 전화주시니 괜히 눈치보이고 죄송하더라구요.. 관리하시는 분들께는.. 진짜 매트 치우고 맨발로 걸어다니면 얼마나 민원넣으시려구,, 쿵쾅거리는 소리때문에 잠도 못잔다는데 저도 밤에 자거든요 ㅠㅠ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것도 아니고 50키로도 안넘는데 도대체 어떻게하면 이게 쿵쾅으로 들리는지 ㅎㅎ 진짜 스트레스받아서 미치겠어요ㅠ

    • 탈퇴 사용자

      속상하시겠군요 아들도 막 억울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매트 사다 깔고 아랫층에 가서 실례가만되면 와보시라고 소리 날게 없다고 그래도 나는 소리는 서로 감수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느냐고 공동 아파트인데 소리날 때 마다 문자를 달라고까지 했어요 근데 나중에 알게 되었는 데 측간 소음 같은층 벽을 공유한 다른 라인에서 나는 소리일 수도 있다고 관리실에서 중재해서 그리곤 곧바로 아들이 기숙사로 나가는 바람에 끝났어요 심적으로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짐작이 가네요 ㅠㅠ

  • 복대동·

    혼자 사는 사람한테 자꾸 그러는 걸 보니 보통 예민한 분이 아니네요.. 혹시 다른 집은 아닐까요? 저두 몇달에 걸쳐서 오해 받은 적이 있어서.. 거짓말 하는 줄 알더라구요. 알고보니 아래층 설비 오작동으로 나는 소리였는데.. 한번 확인도 해 보세요.

  • 복대동·

    아니면 정부에 층간소음 중재해주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라구 있는데 원래 신고하는 곳 같긴 하지만 여기에 대응방법 물어보시면 어떨까요? 뭔가 참고될 만한 걸 알려줄 거 같아요.

    • 판교동·

      우와!! 그런곳도 있군요 ㅠㅠ 한번 해결방안을 여쭤봐야겠어요.. 이렇게 지속 되면 서로간에 스트레스니.. 저도 최대한 피해 안드리려 노력했는데도 불편하다고 하시니 방법을 못찾고있었거든요 ㅠㅠ 감사합니다!!

  • 상현동·

    저도 성수동 살때 그런적 있었어요 ㅠㅡㅜ 아이랑 사니까 무조건 의심하고 올라오시더라구요. 어느 한쪽이 이사가지 않는한 서로 언성높여서 좋을게 없으니, (힘드시겠지만 꾹 참고!!!) 차한잔 하자고 초대해보세요. 몇분동안이라도 님 생활하시는거 보면 (걸음걸이라던가 생활하실때 모습) 자제할지도요. 감정싸움해봤자 1도 좋을게 없더라구요. 경험담입니다...

    • 판교동·

      그쵸..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먼저 매트 깔고 실내화 생활하고 러그도 깔았던건데 여전히 시끄러우시다니.. 정 안되면 다음에 메모 남기려구요.. 작은 선물이라도 드려야하나 그럼 좀 나아질까 고민이네요ㅠㅠ 그렇게 해서라도 이해해주시면 좋겠는데 이정도로 예민하신걸 보니 뭘 드리기도 그래서요.. 고민이네요 정말 ㅠㅠ 전 층간으로 민원 받아본적이 지금 아랫집이 첨이라서..

    • 상현동·

      아이랑 같이 자던 새벽에도 화난채로 뛰어오시던 분이었거든요. 자다가 깨서 영문도 모르고 짜증받아내야하는 저로서도 처음에 그 분을 초대하기는 쉽지 않았어요 ㅠㅡㅜ 말씀하신데로, 작은 선물도 좋을것 같아요. 그 담부터는 잠잠하시더라구요. 한번만 져주세요~토닥토닥

  • 상현동·

    혼자사는데 자꾸 그러면 그분이 이상한거죠! 저희집도3층인데 4층에 애가4명/어른5명 살고있는데..층간소음 장난아닙니다. 러닝머신소리에 쿵쿵뛰어다니는 애들 청소기소리는 탱크 지나가는 소리 저희집에서 저희청소기 소리보다 4층 청소기 소리가 더 심하네요! 청소기소리가 오토바이 출발 소리랑 같아요. 혼자사는데 자꾸그렇게 얘기하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민원해결해줍니다.

    • 판교동·

      어휴 ㅠㅠ 그렇게 소리피해보는 입장도 힘드시겠어요.. 저도 혹시 내가 너무 소리내며 걸었나 싶어서 매트도 깔고 슬리퍼신고 항상 살금살금 걷듯이 조심스럽게 걷고.. 평소엔 저도 일가고 주말에도 외출하는 편이라 진짜 오후 9시 이후정도에만 집에있거든요 ㅠㅠ 담날 일가야해서 또 일찍자구.. 예민하게 구시니 저도 너무 화가 나다가도 저런사람 한명쯤 있구나 생각하려구요ㅠㅠ

    • 상현동·

      살아본결과는 혼자사는데 자꾸 그런소리 난다는것은 아랫집사람이 귀밟아서 좀 더심한경우인데... 저희웟집도 매트깔고있어서 좀 나아요. 매트청소한다고 몇일 매트안깔고 뛰면 진짜 미친년 널뛰듯 무당이 칼춤추는것같이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거실서 신발신고 소리안난다고해도 그 신발에서 더 많이 소리가 나더라구요.. 어쨌던 매트깔고 사는데 자꾸그러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얘기하세요! 넘 힘드시겠네요~~!!

    • 판교동·

      저도 신발이 문젠가 싶어 여러번 바꾸다가 밑에도 아예 털로되어있는걸로 바꾸긴했는데.. 정말 층간소음 걱정없는곳에서 살고싶네요ㅠ

    • 곡반정동·

      저도 원룸 살때 생각나네요. 침대 하나로 가득 찬 방이라 침대에서 내려오질 않았는데 시끄럽다고 연락오고 시끄러우면 즉시 연락 달라고 번호 알려줬었는데...새벽에 한참 잠자는 중이었는데 시끄럽다고 문자가 오더라고요... 그때 일 있고는 연락 안오더라고요. 진짜... 그렇게 예민할거면 시골에 한적한 곳이 살던가요.

  • 탈퇴 사용자

    아마 옆집 소음을 아랫집분이 착각할 확률이 높아요... 저도 그래서 저희집인줄 알고 저희 집쪽우로 두드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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