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엄마의 몸이 잘린 꿈... 너무 불안해요
1월에 뇌출혈로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 나오셨는데 꿈이 너무 안좋아서 계속 눈물만 나와요. 엄마가 꿈에서 암으로 병원에 계셨고 저는 계속 엄마를 간호중이었어요. 계속 중간에 잠에서 깼는데, 다시 잠들면 꿈이 이어지거나 상황만 바뀌고 있었고, 마지막에 아예 잠이 깨버린 상황이 엄마가 침대에서 계속 울고 계셨는데 잠깐 고개 돌린 사이에 이불이 걷어져있더니 하반신이 잘려 있었어요. 그때 엄마의 표정과 목소리가 옆에서 보고 들은 듯 생생해요. 원래 꿈을 잘 안믿는 타입인데 오늘 꿈은 너무나 불안해서 출근해서도 집중을 하지 못할 것 같아요... 꿈해몽이나 비슷한 꿈을 꿔보신 분이 계시면 부디 지나치지 마시고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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