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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물의료센터

탄벌동·반려동물병원
  • 031-767-7975

후기 1개

  • 사과랑초월읍 인증 14· 전 작성
    노견을 데리고 병원에 갔었는데요.. 걷질 못해서 상담 받아보니 관절염이 심한 것 같다해서 관절주사맞으면 퇴행성 관절염이 조금 늦춰진다길래 그렇게 진행했고 계속 병원에 가니 돈은 나가고 좋아지는 모습이 전혀 안보이고 오히려 더 아파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판단하기엔 발가락이 안좋은거같아서 데려가서 알고보니 발가락 사이에 괴사가 진행된 상태였어요. 발가락 절단 수술을 결국 진행하고 설탕테라피를 매일 매일하면 호전된다. 하셔서 돈이들어가도 아이가 덜아프길 바라는 마음에 진행했습니다. 다음주 진료받았을때 새살이 돋아나오고있다. 하시더니 나중에 붕대푸른 발의 모습은 욕창이 오고 썩어버린 상태였습니다. 또 다리를 자칫하면 절단해야된다는 말에 기가막혔습니다. 많은 걸 바라는것도 아니고 조금은 얘가 좋아지는 모습이 왜 보이질 않냐 했더니 다른병원 가란 말만 하시고.. 선생님 같으면 600만원 넘게 썼는데 다른병원가서 또 처음부터 검사하고 돈 쓰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냥 요즘 동물병원이 이런가보다 싶고 포기했어요. 우리 아이 맡기는 입장에서 화를 낼수도 없고 매일 답답한 마음에 하루를 살았습니다. 모든 견주분들이 아실 거에요. 동물병원이 대부분 돈은 돈대로 나가고... 결국 끝은 안락사. 가장 화가났던건 안락사하기전에 결국 아이가 즉사할줄 알았다. 라고 말하시더라구요. 그러면 아프지 않게 좀 빨리 안락사 진행해주시지. 발가락자르고 다리자르고 다하고서 즉사할줄 알았다니요..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는 아이였다면 안아프게 보낼 수있지않았나요. 제가 느꼈던 점은 여기 병원은 다른곳보다 회원제 영업이 심한 느낌이였습니다 영양제들도 구매해놓고 먹지도 않은 영양제 당근으로 판매내놨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는 좋은 병원 진료 잘보는 병원일 수있겠지만 저와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기에 후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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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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