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혜택당근단골이라고 말씀해주시면 황도크림치즈를 준비해드릴게요!
공지
소개
2달 이내 활동
귀로는 8월 15일 광복절, 사당동 주민이던 비니요정이 네이버 부동산을
보다가 발견한 빈공간에 시작한 작은 동네 술집입니다.
사당역, 남성역에 조용히 혼술할 수 있는 공간이 없을까?
먹자골목까지 나가지 않고도 친구와 집 앞에서 술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없을까?
우리들만의 취향을 공감하고 나누었던
비니요정, 크리스티나, 김사장, 수연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저희 모두 위스키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위스키를 잘 알지는 못해요.
그래도 위스키의 매력에 빠진 지 5년차에 위스키를 파는 가게를 하게 됐네요.
위스키에 달콤한 토닉을 붓고, 직접 펌프질 해서 만드는 목젖까지 때리는 강한 탄산수를 부은
하이볼 저희 꽤 잘 탑니다.
다른 곳보다 위스키 가격이 매력적이에요. 사장들보다 위스키 가격이 매력적인 가게에요.
저희 모두 노래를 좋아합니다. 각기 취향은 다르지만, 안주 없이 노래 두 곡이면
위스키 한 잔은 뚝딱이죠. 귀로에는 비틀즈의 영혼의 단짝, B&W 스피커가 있어요. 누구든 오셔서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해주세요. 신청곡은 기본 안주이자 무료 안주입니다.
모든 손님들이 궁금해하시네요. 이런 말도 안되는 위치에 위스키를 파는 바를 시작했는지.
분명 제 이웃들은 저랑 같은 취향을 가진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귀로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리고 way to ear 라는 우리 가게의 아이덴티티입니다.
무얼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써놨을까요.
그저 한 잔이면 되는걸요.
아, 그리고 크리스티나 한국인보다 한국말 잘합니다. 걱정없이 함께해요.
- 비니요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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