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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중년인생은 소풍가는것 처럼 살자!

멤버 9게시글 10 활동
외로움과 고독으로 중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50/60 중년 남/녀분들의 진솔한 대화와 더불어 만남의 광장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취지로 모임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송현동
동네친구
60~69세

앨범

멤버 9

  • 알릴레오
    송현동
  • 마녀55여
    용상동안녕하세요 좋은 만남이 대길 바랍니다
  • 목련
    송하동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60대 여성분입니다~
  • 북태평양
    용상동그냥. 사니더

게시글 10

  • 정답(正答)을 알되 외면하고 싶고 정도(正道)를 알되 일탈(逸脫)하고 싶다 다 아는 것 같아도 다 모르는 것 같아도 한 점 구름은 유영(游泳)하더라 움켜 쥐어보니 한 줌 모래 바람이요 내려 놓으니 만 갈래 번뇌(煩惱)요 오류(誤謬) 투성이 인생 아차차 생(生)과 사(死) 갈림길이 찰나(刹那)더라 저 끝없이 펼쳐지는 망망대해(茫茫大海)에 허(虛)한 육신 뉘이고 무념무상(無念無想) 悠悠히, 구름이고 싶어라
    쭈리··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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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르는 세월이 덧없어라 끝없을 것 같이 펄펄 끓던 더위도 물러가고 어느덧 옷 깃을 여미는 계절이 마치 전혀 없었던 일인 양 이미 까마득한 옛 일인 양 朝夕으로 달라지는 女心에 헛 웃음만이 빠릿하던 육신은 나날이 무거워지고 느려지고 하 참 덧 없어 하루하루가 일주일이 한 달이 어찌 그리 빠른지 쉬엄 쉬엄 가자꾸나 숨 가쁘다 세월아 마치 스티커 떼어내듯 분명 얼마 전까지는 있었는데 없어졌어 함께 부대끼며 웃고 울던 사람들이 나 역시도 그럴 테지만 그렇기에 더 아쉽고 더 숭엄(崇嚴)하다 거역할 수 없는 냉정한 자연의 섭리(攝理)가 그저 주어진 지금의 시간에 감사하며 더없이 사랑하며 아낌없이 나누며 살리라 덧없더라 삶이!
    쭈리··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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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나 반갑읍니다
    북태평양··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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