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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게🌊

멤버 62게시글 43 활동
1. 한강 인근에서 각각 책을 준비하여 모입니다. 2. 책을 읽으며 좋은 문장을 필사합니다. (30분간) 3. 돌아가며 메모한 문장 중 소개하고 싶은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평소에 생각했던 사랑에 대한 가치관, 고민,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 한강에게는 제가 몇 주전 생각 정리와 쉼을 위해 혼자 떠났던 제주도의 어느 게스트 하우스에서 참여했던 프로그램을 벤치마크해서 만들어진 모임입니다. 낯선 이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사랑이라는 주제는 연인 간의 사랑 뿐 아니라, 자기 사랑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포함합니다. 모든 것을 품어줄 것 같은 한강에서🌊 우리의 진솔한 이야기를 던져봅시다.
염창동
독서/인문학

앨범

멤버 62

  • 밍뭉스
    염창동
  • 비잉조지아
    양평동5가🫶🏼💜🫢
  • 감자튀김
    당산동1가개두마리 애비
  • 경매승자
    신정동(경매) 스(승)과 함께하는 제(자) | 경매승자

일정 17

  • 북크닉📚👒🧃 (한강 책 교환식)종료
    오후 5:00
    7/7
  • 한강에서 책 읽기✨종료
    오후 2:00
    2/4
  • 한강에서 한낮 책 읽기종료
    오후 2:00
    2/6
  • 따뜻한 봄날의 책읽기 모임🌷종료
    오후 4:30
    4/4

게시글 43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책을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일상에서의 실천이 어려운 한 사람입니다. 바쁘다기 보다는 (시간은 관리하기 나름이기에) 어릴 적부터 책을 많이 접하지 않아 이 나이 되도록 책을 잘 읽는 법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하면 될까요. 게다가 책 읽는 속도가 무지 느립니다. 근데 서점을 가면 책들에게 오픈 마인드가 되고 이 책 저 책 다 관심이 가고 읽고 싶은 욕망이 생기네요. 이 중에서 제가 원하는 책을 고를 수도 있고 살 수도 있는 선택권이 있다는 게 참 감사하게 느껴지고요. 그나마 올해는 이전의 저보다 나름 조금 독서에 가까워 졌습니다. 그래봤자 한자리 수의 권수이지만요^^;; 서울에 살면 누구나 가볼 수 있지만 왠지 자주 가지 못 하게 되는 한강에 책 들고 가서 독서 즐기는 거 너무 좋네요!
    미니멀··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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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 등촌2동 살고 영화 여행 독서를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는 50대 후반 입니다. 적극적으로 모임도 참석하고 많은 소통 기대해 봅니다~^^^
    Dianne등촌2동··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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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2024 상반기 끝❗️ 책 교환식 날씨가 장마인 계절. 여행하기에도 피크닉을 하기에도 그리 좋지만은 않은 계절인데, 저는 어쩐지 7월 즈음의 이 계절이 참 좋습니다. 비가 와서 잠시 무언가를 멈추거나 불편한 일도 좋고, 그러다 또 그쳤을 때 물을 함뿍 머금은 초록을 발견하는 것도, 그쳐서 또 무언갈 할 수 있다는 예상치 못한 행운을 얻은 기분까지 느끼기 때문인 것 같아요. 세렌디피티💗🍀.. 당연히 비가 올 것이기에 실내에서 만나려다가, 낮잠을 자다 깼는데 바깥에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 소리가 들려.. 아 날씨가 좋아졌구나 싶어 우리는 오늘 우리의 모임답게 한강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각자의 생을 살다가 자리해준 분들과 처음이지만 낯설지 않게 함께해준 분까지. 이제는 탁 반토막이 흘러간 올해의 시작과 상반기의 단면을 돌아봤어요. 이직을 하고, 새로운 모임에 참석하고, 오래도록 꿈꿔왔던 일을 이루어내기도 하고, 퇴사 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도 하고. 또 거창하지 않지만 의외의 것들을 얻어내기도 하면서, 완벽하지 않지만 또 돌아보니 많은 것들을 이루어낸 우리는 칭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삶에서 중요한 태도, 그 중 성실함에 대한 생각을 하게 했다는 ‘태도에 관하여’ 💌 마치 비오다 그친 오늘 같은 날씨의 하와이를 배경으로한 여행 에세이 ‘알로하 파라다이스‘ 💌 감정이 느린 나를 이해하고 공감케 한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 팬덤이 많지만 읽어봐야 알 것만 같은 사랑에세이 ‘사랑의 장면들’ 💌 들어주기, 관계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는, 동네의 안식처 같은 ‘불편한 편의점’ 💌 나로 살 수 있는 어른이 되기까지의 나에게 도움이될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까지 각자의 책이 서로의 책이 되어 남은 올해의 일상에서 또 가장 개인적인 오늘과 책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밍뭉스··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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