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랑모임

멤버 40게시글 99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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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동

문화/예술

19~99세

앨범

멤버 40

Leeway
동백동infp x enfp 문예창작학과 책 영화 예술 동물 심리학 과학 언어🫶🏻
라임
고림동
123
포곡읍
갈라테이아
구갈동.

일정 23

8월13
격주 1영상 소개(각자보기)종료
오전 11:00
1/20명
8월06
일주일 1영상 소개(각자보기)종료
오전 11:00
1/20명
7월30
일주일 1영상 소개(각자보기)종료
오전 11:00
1/20명
7월23
일주일 1영상 소개(각자보기)종료
오전 11:00
1/20명

게시글 99

반갑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보고 듣고 감상 나누는 걸 좋아합니다. 이런 모임이 있다는 걸 알게되어 좋아요 🙂
무우··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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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눈이 끊임없이 오네요 첫 눈이 정말 제대로 내리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눈이 오면 생각나는 영화들이 무엇이 있으신가요 저는 <이터널 선샤인> 그리고 아직 어두워서 그런가 왠지 봉준호 <괴물>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네요 눈길 조심하세요~~
123··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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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꿈이 있었어 기회도 있었고 난관도 있었지 하지만 얼마 안 가서 도전을 그만뒀고 생각도 그만뒀어 그랬더니 움직이지 못하겠더라 난 합리화를 했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에 만족한다고 말야” “움직이지 않으려는 물체를 밀어주는 힘은 꿈이나 호기심 아니면 사랑하는 이의 존재겠죠 아닌가요? 마음속에 싹튼 부질없는 소망이 때로는 바위도 움직인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은 많지 않아 그 선택이 실수든 실패이든 인생을 사는 데는 의미가 있을거야” “나 우타를 좋아해” “무슨 짓을 해도 100번이나 포기해도 아직도 좋아해. ”네가 다른 사람을 사랑해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우타 그대로를 좋아해“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어” - First love 初恋 펄스트 러브 하츠코이 <러브레터>가 생각나는 9부작 일본 드라마입니다. 작품편식 중이라 로맨스만 주구장창 보는 중이네요. 사실 <8월의 크리스마스> 내용이 기억이 안 나서 다시 보려다 넷플릭스에 찜해놓은 <하츠코이>가 먼저 떠서 보게 됐답니다. 내용은 뻔하고 진부하고 개연성도 부족하지만 따뜻한 이불을 덮은 채로 코고는 고양이와 함께 귤 까먹으며 보기 좋은 드라마랍니다. 저렇게까지 누군가를 좋아해본 적이 있었던가? 영화같은 사랑이 현실에 정말 존재할까? 문득 궁금해지는 밤이네요. 60억의 인구 중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 깊게 사랑에 빠지는 건 기적같은 일이죠. 작중 하루미치의 말처럼요. 주인공들은 ‘꿈과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처음 가졌던 다짐과 꿈,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마음, 처음으로 좌절당한 경험 등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죠.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꿈’과 ‘사랑’은 닮았습니다. 어쩌면 ‘꿈과 사랑’은 비슷한 관념이 아닐까요? 결국 이루지 못했기에 더 각별한 추억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인간은 추억과 낭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중에서 야에를 짝사랑하는 동료 택시기사 우라베의 말처럼 누군가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마음은 그 자체로 존귀한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첫사랑이었을 누군가를 남몰래 좋아했을 당신을 위해 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 다만 살짝 유치하고 말도 안되는 내용이 많아요. 배우분들과 미장센이 예쁩니다. 일본 특유의 서정적이면서 부드러운 첫사랑의 아련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 추천합니다. ✒️ 한줄평: 꿈과 사랑은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다. P.S. 이 드라마는 우타다 히카루의 [first love 初恋]이라는 노래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고 합니다. 작품에 나오는 음악들도 귀담아 듣는 편이에요. 작품을 표현하는데 중요한 장치 중 하나이기 때문에요. 우연히 음악을 듣게 되면 잊혀졌던 작품의 내용이 되살아나기 때문에요. 그래서 작품 속에 나오는 상징적인 음악,소품,배경,주인공의 대사들은 놓치지 않고 수집 중입니다.
Leeway··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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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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