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이야기
멤버 23게시글 81 활동
영종도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들.
웃고 우는 우리 일상들.
함께 공유하며,
따뜻함 나누는 모임입니다.
운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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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23
- 노을운서동
- 길동무운서동운서동 거주 10년차 주민이며 70대 여서 망설여 지기도 합니다
- 꼭지운서동
- 다독운서동자연.여행.책.심플한 삶에 관심 많아요~
일정 1
- 모임 안내문종료오후 7:002/6명
게시글 81
- 와.. 온 세상이 하얘졌어요. 밤새 눈이 내릴 것 같죠? 운전 조심히들 하시구.. 하나 둘 흩날리는 눈송이.. 왠지, 센티멘털해지는 겨울밤. 스쳐지나는, 헤어진 이들과의 추억들.. 그리구, 이기적이었던 나.. 왜냐구요?? 준 만큼 받길 원했으니까.. 주고 안 준 듯, 얼른 뒤돌아서면 될 것을.. 무언가 바라다보면, 낭패보기 십상이죠.. 아직도, 사랑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가슴 아픈 이별을 하며.. 매번 또 다른 사랑을 찾는 이유는, 사랑 없인 살 수 없는, 우리이기 때문 아닐까요? 지금.. 만일.. 사랑하는 이 함께 있다면, 가만히.. 꼭 껴안아 주세요. 서로의 체온으로 마음 따뜻해지게.. 별빛 고운 이 겨울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노을··전체공감 수1
- 엘지트윈스화이팅··전체모임에만 공개된 게시글이에요.
- 6시!! 일어나 아침 운동 가려는데, 춥네요.. 겨울이 한발 더 성큼 다가온 것 같죠? 겨울!! 나는 가만히 겨울을 생각해 본다... 춥다고.. 떨면서 어깨를 움츠린 채, 앞만 보고 걸어가면, 밤하늘에 수없이 떠있는, 별빛은 보지 못하잖아요. 춥고 시린 겨울일수록, 밤하늘에 별은 더 또렷하고, 더 많아지는데.. 조금만 고개를 들면, "아.. 좋다" 추위도 잊고 감탄할 수 있는데.. 이렇듯... 현실에만 갇혀 살면, 감탄하는 법을 잊게 됩니다. 그거야말로, 세상에.. 혼자 외로워지는 일.. 아니겠어요?? 나는 가끔 낭만에 빠져두 봐요..노을··전체공감 수5댓글 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