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북50대끼리
멤버 3게시글 4 활동
역북동 근처에 사시는 분들끼리 친목 모임 입니다.
아래 조건을 잘 읽고 가입하세요.
1. 50대 남 녀분이 주된 회원입니다. 개인정보와 사생활 존중합니다.
2. 비실명 닉네임으로 운영되며 가입후 오프에서 실명 밝히는건 본인 자유에 맡깁니다.
3. 가입시 성별외 구체적인 얼굴, 나이 등을 밝히지 않습니다. 특히 나이 따지면서 모임에서 연장자라고 언니, 오빠 노릇하시려는 분들은 가입하지 마세요. 연령상관없이 서로 존중하는 모임입니다.
4. 오프 모임 있습니다. 술자리가 아니고 커피 모임등 형태로도 열립니다. 오프모임은 반드시 역북동에서 합니다.
역북동
동네친구
50~59세
멤버 3
- 제이아이역북동
- 파인애플68역북동W역북동저는 68년생 입니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기거 말 벗친구가 있을까요 ㅎㅎ 저는 커피 ☕️ 좋아 한답니다 ᆢ
- 인터뷰김량장동71/ 남
- 가인75천리이동읍안녕하세요. 주변 권유로 골프를 배우라 했는데 체력이나 각종문제로 배우지못하고 제자리걸음 입니다. 그런 저두 배울수있나요?
게시글 4
- 모래 그리고 그녀는 자주 잊었다. 자신의 몸이 (우리 모두의 몸이) 모래의 집이란 걸. 부스러져왔으며 부스러지고 있다는 걸. 끈질기게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있다는 걸. -한강 소설 '흰' 중에서제이아이··전체공감 수1
- 제이가 직접 가보고 검증한 용인 맛집 1. 백숙은? 물레방아집 2. 쭈꾸미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동시에? 쭈꾸미킹 3. 조용한 대화 룸일식? 해원일식 4. 가성비의 끝판왕? 사담손만두 5. 여기 모르면 용인 처인구 사람 아닌 절대 맛집은? 로송 6. 가벼운 점심 한정식? 좋구먼 7. 질좋은 삼겹 무한리필? 즐삼겹 8. 언제나 주차장 널널한 한끼 점심? 팔당냉면, 정담명가 남원추어탕 9. 특별한 문어 전문요리? 문어로 10. 굴요리 끝판왕? 바위꽃 11. 브런치는 당근 여기? 라임그라스 12. 오붓한 당일 반나절 글램핑이 가능하다고? 햇골그램핑 13. 두부요리? 차가네 손두부 14. 샐러드 맛집? 꽃피는 화덕피사 15. 냄세없는 청국장 명인 맛집? 김순남 청국장 16. 도도한 밥상 17.청보밥상 18. 호수정감 안성카페 19. 쌀 베이커리카페 흥만소 베이커리 20. 벌교꼬막 풍뎅이옆. 21 그림정원 22. 정그리다. 23 아리랑도원제이아이··전체공감 수1댓글 수3
- [모임에서 나이를 묻는 당신에게] 모임의 인간관계에서는 나이를 묻는 결례를 범하지 마세요.~~ 특히 한국에서는 모임에서 갈등이나 문제발생은 바로 이러한 나이를 따지는 나이중심 서열문화 때문이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초면부터 나이부터 묻는 질문은 사실, 당신의 의식이 얼마나 굳어버린 사고방식으로 꼰대화 되었는지를 보여줄 뿐입니다. 나이부터 따지려는 속성을 동양윤리나 미풍양속, 장유유서, 시대공감 따위로 애써 미화시키거나 합리화로 포장하지 마세요~~ 그런 질문은 당신이 상대방에게 나이를 기반으로 형/오빠/언니 대접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는 오해의 메시지를 줄수 있습니다. 상대방은 당신에게 "동생 노릇을 하려고" 모임에 가입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러니 나이에기초하여 상대에게 먼저 말을 놓거나, " 앞으로 형/언니 동생 하자!"고 제안 하지마세요. 상대방 속마음은 매우 불편합니다. 실제로 나이 또래 비슷하다고 생각, 가치관, 인간성, 경륜이나 삶의 성숙 수준이 비슷한 것은 아닙니다. 엄밀히 말해서 나이가 많다는 건 그냥 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노화가 더 진행된 늙은 자 이다." 라는 것에 불과합니다. 인간적 성숙도나 지혜와 경륜은 나이와 상관없이 그사람의 경험과 지적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게다가 사람마다 유전적으로 신체 노화속도가 다 다르고 개인적인 평균수명도 제각기 다릅니다. 그러니 "그 나이면 한창 때인데....." 라는 식으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앞으로는 상대의 나이를 기반으로 상대를 존중하려 하지마시고, 상대방도 자신과 똑같은 나이와 성별이라는 전제로 깍듯이 평등하게 존중해주세요. 또한 모임에서 나이많다고 더 대접해 주거나 나이가 어리다고 하대하는 것을 마치 미풍양속 전통이나 예의범절을 지키는 것처럼 포장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사고방식은 현대 사회에서 변화하고 있는 인간관계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모임에서는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예의와 상호 존중의 출발점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상대방에게 나이를 묻지 마세요. 대신, 최근 관심사가 무엇인지? 취미는 무엇인지? 좋아하는 여행지는 어디인지?를 물어보세요.제이아이··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