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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당길의 독서가들(동호독서당아트앤북클럽)

멤버 76게시글 100 활동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전시보기와 독서, 기록을 통한 자기계발 습관 모임입니다. 독서 관련 안내 ​ 책을 읽고 혼자 읽기를 넘어 같이 읽기의 힘을 깨닫고 그 힘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시작하자. ​ * 매 달 한 번하는 정기적 모임입니다. ​ * 두 번째 주 일요일로 정하고, 정확한 날짜와 책 선정 투표는 그 달 초에 운영진을 통해 공지됩니다. 전시 관련 안내 ​ * 매 달 한 번하는 정기 모임입니다. ​ * 세 번째 일요일로 정하고, 정확한 날짜와 전시는 그 달 초에 운영진이 알려드립니다. ​ * 삼청동, 청담동, 한남동, 홍대 일대 지역을 정해 주요 전시 위주로 3시간 정도 시간을 정해 둘러볼 예정입니다. 기타 동네 친구 모임 계절 변화에 따라 한강 걷기 모임, 피크닉, 뮤지컬 보기 동네 친구들과의 비정기 모임도 있습니다. *나이제한은 없으나, 청년 위주의 모임입니다. *각 플랫폼별 닉네임 통일 바랍니다. *회원 간의 존칭 바랍니다.
옥수동
독서/인문학
25~50세

앨범

멤버 76

  • 수수모모
    옥수동85/여/옥수/ENFP/
  • 민초냥
    장안제2동야옹😸
  • 앤더슨
    황학동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
  • 감귤
    이태원제1동낯을 가려요

일정 32

  • 노벨문학상 기념 한강 책 사고 카페에서 같이 읽어요종료
    오후 3:00
    1/6
  • [7월정기독서] 한강-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토론 후 매봉산 산책해요!종료
    오후 3:00
    2/6
  • [시산책] 한강에서 시와 와인 노을의 마리아주😌종료
    오후 3:00
    5/6
  • [6월의전시] 독서당로 해외 갤러리 투어종료
    오후 3:00
    5/6

게시글 100

  • 가입인사 드려요 날씨가 선선해 책읽기 좋은 계절이네요 ㅎ 열심히 활동해보겠습니당
    복댕잉··전체
    공감 수
    2
  • 7월7일 독서모임 후기 각지에 계신 회원분들이 당근 🥕 을 즈려밟고 서울숲 플래드 카페에 모였다. 빠르고 즉흥적인 자극만 추구하는 요즘. 모여서 책 📚 을 읽는다는 행위 자체가 어쩌면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는 편견을 줄지도 모른다. 다른분야 다른지역 다른 연령대의 사람이 책 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두고 모였고. 서로의 책을 돌아가며 읽는 시간을 가졌다. 책마다 작가마다 문장이나 표현의 색채가 뚜렷하여 읽는 즐거움이 있었다. 내가 준비한 책보다. 돌아가며 뺏어서 한입만 읽어본 구절이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했다. 😋 맛도리 구절 한부분을 소개해드린다. ▶️"투명한 것과 없는것" - 김이듬 다행은 계속된다 지갑을 찾았다니 다행이다 너는 땀을 닦으며 명함만한 종이를 꺼낸다 쿠폰 열 장 붙였으니 무료 커피 한 잔이야 다행히 잃어버리지 않았어 카페가 문을 닫지 않은 것도 다행이다. 입버릇처럼 너는 말하지 다행이라고 다행은 행운이 많다는 뜻이기보다 위기를 모면한 이의 탄식처럼 들려 유리잔을 카운터에 갖다준다 일을 놀이처럼 하면 힘들지 않다고 말했던 사람은 이카페를 그만두고 잘 살고 있을는지 다행을 열 개 모으면 행운을 한 개 주는 가게가 있으면 좋겠다 ▶️소녀 폴리아나 라는 책에는 행복찾기 게임이라는 내용이 있다. "나는 그 때 인형이 몹시 가지고 싶었어요. 그래서 인형을 보내 달 라는 편지를 써서 교회 본부에 보냈어요. 그랬더니 '지금 목발밖에 없으므로 목발을 보낸다'는 답장 과 함께 목발이 배달되었어요. 그래서 나는 울음을 터트렸지요. ▶️그랬더니 아빠가 '폴리아나, 목발을 받은 것을 기뻐해야 한다.'고 말 씀하셨어요." 낸시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폴리아나를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나도 처음에는 아빠 말씀을 이해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왜일까 생각하고 있는데, 아빠가 '목발을 짚지 않아도 되니 까 기쁘잖니, 폴리아나'라고 말씀 하시잖아요. "어머, 이상한 사고 방식이로군요." "아니, 조금도 이상하지 않아요." 폴리아나는 고개를 크게 가로저 었습니다. ▶️'근사한 일이예요. 무슨 일에서 든지 기쁨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 을 깨닫게 되었거든요 기쁜 일을 찾아낼 수 있을 때에 는 참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그 래서 아빠와 나는 '행복찾기 놀이'라고 이름을 붙여 놓고 언제나 이 놀이를 하며 살았어요 요즘 유행하는 "원영적 사고" 처럼 현재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남탓을 하기 보다는 그래도 나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측면을 발견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나. 그리고 우리 모임 회원님들이 되었으면 한다. 🤗
    민초냥··전체
    공감 수
    3
  • 시라는건 고등학교때 문학시간에만 알던 시 뿐이었는데 요즘 시들은 자유롭고 생각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구나를 느꼈습니다 여기 회원분들 친절함에 녹고 갑니다
    김수한무··전체
    공감 수
    2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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