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골프에 반하다) 스크린모임
멤버 35게시글 54 활동
즐겁게 매너있게 한게임하고 싶을때
동반자 없을때
회원님들 누구나 언제든지 번개하시면 됩니다.
재송동 더힐 스크린에서 매일 게임 진행합니다.
골프에 반한 모든분들 환영합니다~~~♡♡
30세~ 65세까지 가입 가능합니다.
재송제2동
운동
30~65세
앨범
멤버 35
- 벤자민재송제2동즐기는 골프
- 강한자우동
- 굿샷76재송남재송제1동외롭네
- 그녀의남자물금읍잘~~~부탁 합니데이~~
일정 2
- 즐스해요~~~!!종료오후 7:001/8명
- 벙개종료오후 7:301/8명
게시글 54
- 🍁🍂 🍁가을이 가는 소리가 들린다🍂 담장 안에서나 거리에서나 여기저기서 낙엽이 떨어지는 소리가 계절을 알린다. 가을은 단풍이 한창일 때보다 잎들이 제 빛을 발하고 낙화의 모습을 보일 때가 진정 가을답다. 저물어 가는 가을을 보며 우리의 인생도 나뭇잎 같다는 생각을 한다. 한때는 푸르디 푸르다가 형형색색의 삶을 거친 후 볼품없이 생을 접고 흙으로 돌아가는 유한의 삶이 나뭇잎과 다를 바가 없다. 계절 탓인지 마음이 어수선하여 울적한 기분으로 집을 나섰다. 내심에 가을을 피부로 느끼며, 나를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자는 의도도 깔려 있었다. 늦가을의 냄새가 코 끝으로 달려와 가슴 저리는 통증을 수반하며 머물고 떠나지 않는다. 그리움의 냄새였다. - 강운정, '그래 우리가 진정 사랑한다면' 중-벤자민··전체
- 🍒🍃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라 🍒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다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고 어울린단 얘기다 어느 모임에 가면 유난히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에 마음까지 상쾌한 만남이 있다. 좋은 얘기들이 넘치고 서로 위로하며 칭찬과 격려가 함께한다. "잘 해낼 줄 알았어~!" "역시 대단해!!" "우리 친구 최고야~~!!" "조금만 더 힘내자~!!" 그런 만남을 하고 집으로 오는 길은 공허함도, 시간을 낭비했다는 속상함도 없다. 좋은 기운 주는 사람을 만나라 날마다 습관적으로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는 사람은 분위기만 흐린다. 혹시 내가 그런 사람이라면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습관을 들여라 사람들은 밝고 에너지를 갖은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마다 고민을 안고 살고 힘든 일이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긍정의 힘이다. 모든 건 마음먹기 나름 아닌가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 - 조미하 -벤자민··전체
- 🍃🌸 🩷 중년의 사랑은 '의리'입니다 🩷 중년을 넘어선 이들에게 사랑은 "의리" 입니다. 젊은 시절의 사랑이 뜨겁고 애절한 정열이었다면 중년에게 느끼는 사랑하는 사람이란 존재는 살아오며 서로에게 좋으나 싫으나 함께 하고, 화창한 날이나 궂은 날이나 곁에 있다는 존재의 이유만으로도 위로가 되어 주며,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손을 맞잡고 기대어 주며 은은한 미소를 보여주던 등대이자 어두운 밤길을 환희 비추어 주는 거친 비바람과 세상의 중심에서도 쓸쓸히 고독과 맞서 온 빛나도 빛나지 않는 그런 푸른빛 가로등입니다. 사랑의 빛깔이 붉은 정열의 빛에서 은은한 분홍 빛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사랑이 퇴색된 것은 아닙니다. 외려, 한 겨울밤 사랑방에 온기를 불어넣는 화로의 숯불처럼 은은하되 꺼지지않는 참사랑으로 거듭날 뿐입니다. 다만 인생의 황혼 길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동안에 데일만큼의 뜨거운 사랑은 아닐지라도 서로의 어깨를 기댄 채 보듬어 주며 손잡고 세월이 허락할 때까지 함께할 사랑이란 아름다운 마차를 이끌어 줄 끈끈한 의리가 필요할 때입니다. 그래서 중년의 사랑은 심연 깊은 곳에서 솟아나 맑은 영혼의 메아리가 들려주는 믿음이란 이름의.. "의리" 인 것입니다. - 삶의좋은글-벤자민··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