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럽다...
내 집을 못 가져 세 사는 거, 너무 서럽네요. 암만 자기가 집주인이라 하지만, 세입자들한테 심보 그렇게 쓰다간 벌 받지 싶어요. 자기집 아니라고 함부로 쓰는 사람도 많겠지만, 집 주인인 지들이 쓰는 방 아니라고, 세 주는 방은 소중히 다룰 수 있게 만들어 놓지 않았으면서, 막 쓴다고 흉만 봐... 빨래 널 곳이 없으면 세탁기가 건조기능이라도 있던가! 곰팡이는 나도 싫다고요~! 냄새 나는 거 싫다고요~! 내가 만든 곰팡이가 아니고, 나 전에 살던 사람이 만들어 놓고 간 곰팡이더만! 입주청소만 제대로 하고 집 수리만 제대로 했어도 깨끗하게 청소 됐을텐데. 얼렁뚱땅 허술하고 이상하게 개조해 놓지 말고 제대로 수리 하던가! 암만 싸구려로 내놓은 집이라 해도... 그런데서 사람 살게 하는 거, 양심이 안 아픈가? 세입자들에게 부당하게 당하고 억울할 때 하소연할 곳이 없네요...
의정부동·주거/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