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간다면
이사 간다면 어느 동네를 추천하시나요? 뭔가 좀 조용하고 쾌적한 곳이었으면 좋겠는데
도곡2동·주거/부동산·이사 간다면 어느 동네를 추천하시나요? 뭔가 좀 조용하고 쾌적한 곳이었으면 좋겠는데
도곡2동·주거/부동산·도곡2동 타팰 근처 오피스텔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오피스텔은 사무용으로 지어진거라 바닥 난방이 안되고 방음도 안되고 아주 열악합니다( 타팰 근처라 금방 추려질 것 같습니다) 올해 일이 많아서 통근 거리만 보고 이 거지같은 오피를 덜컥 계약했는데요..ㅎ.. 문제는 ! 바로 옆 집에 ! 10평도 안 되는 ! 겨울엔 시베리아같은 이 열악한 오피에 ! 부부와 10살 안 된 남매까지 4인 가족이 산다는겁니다.........말이 되나요..?..1강남 대치 교육 관해서는 관련자처럼 빠삭하진 않지만 가까이서 듣는 얘기가 워낙 많아서 잘 아는 편입니다. 유치원, 학원, 집안일 도와주시는 이모님 관련 등등....오래된 대치 뒷골목 빌라에 엄마랑 애만 나와서 사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고..절레절레(미혼이라 그정도까지 이해 못합니다ㅈㅅ) 이 상황을 주위에 말하면 다 혀를 내두르죠^_ㅠ 아무튼 이 오피는 오래돼서 그런지 층간소음보다 횡간소음이 더 심해요. 말소리, 식기 놓는 소리,기침 소리 등등..이런건 이해합니다. 초반엔 남자애가 공 차고 난리도 아녔는데 한번 눈치 줘서 조용하더니 이제 여자애까지 벽 치고 난리네요. 제가 쿵쿵 눈치 주면 더 쿵쿵 거리고 부모가 뭘 가르치는지...애들도 못됐고 부모는 미안하단 말 한마디 안 합니다. 창피하겠죠. 그래서 그런지 남자는 정-말 쥐죽은 듯이 사는데 여자는 들어오면서부터 발망치 쿵쿵쿵..그럼 애들이 엄마 ~ 하면서 쪼르르 ~ 초반엔 불쌍하다가 이젠 불쌍하지고 않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어쩌다 여기서 4인가족이 살게 됐는지ㅡㅡ영끌족인가요 먼가요 계약 기간 아직 많이 남았는데 이사는 안되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관리 사무소에 말해도...ㅎㅏ....이런 오피에 제대로 똑부러지게 일하시는 분도 없어서 더 머리 아프네요. 푸념해봐요. 옆집 여자가 보면 더 좋고요ㅎ 당근 안 하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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