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역 1번출구 괜찮으신가요
원래는 자차로 출근을 하다가 최근에 이직하면서 지하철로 출근을 하고 있는데요 출근길에 매일 나오셔서 예수님 말씀 전하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저는 종교가 없어서 어느 특정 종교에 대해 특별히 관심이 없었는데요 초반에는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듣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부터 매일 출근길이 불편해지고 애써 외면해보려고 음악을 들으면서 지나가도 이어폰을 뚫고 들어오는 그분의 목소리 때문에 너무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ㅠ 다들 괜찮으신가요?
송내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