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전세사기
(집주인 연락 잘 안되고, 제가 계약한 부동산 폐업상태, 이미 계약만료 된 임차인들 전세금 못 돌려받음) 저는 현재 부여에서 전셋집에 살고 있습니다. 몇 달 후면 계약만기에 집주인에게도 나간다고 말해놨지만, 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확률이 높아요... 저보다 먼저 계약 만료된 임차인들이 전세금을 못 돌려받았거든요. 현재 변호사 선임해서 고소한 상태입니다. 부여에서 좋은 이웃들을 만나서 정착하고 싶지만..여전히 외지에서 온 청년들이 부여에 정착하기에는 쉽지 않은 지역같습니다... 군청에 알아봐도 딱히 피해자에 대한 구제는 없고, 은행에서도 피해자가 입증될 시, 저금리 대출로 변환해 줄 뿐입니다. 공공임대주택을 선순위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데, 제가 들어가야 될 시기에 집이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피해자만 억울하게.. 힘들게 살아가야 할 상황입니다.. 부여군에서는 하루빨리 청년 주거 안정에 힘써주면 좋겠습니다..청년쉐어하우스 자리도... 너무 적고(자리X)...😥 부여에서 청년들이 살기 쉽지 않아요... 제 주변에도 부여에서 집 못 구해서 근교로 이사한 분들도 많구요... 계약만료 되는 날 저의 피 같은 전세금 전부를 잘 돌려받길..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 답답해서 한번 적어봤어요.. 보중보험가입 시도 해봤지만, 현재 불법건축물이라서 그런지 잘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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