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구조요청⚠️ 보호자 사망으로 남겨진 아이들을 위해 꼭 읽어주세요.
- 동네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던 강아지들을 돕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홀로 살던 할아버지는 하루 3번 2마리의 강아지를 산책 시켜주셨고, 그렇기 때문에 산책하다 자주 마주친 아이들이에요.
얼마 전 할아버지가 갑작스레 쓰러지셨고, 입원치료를 받으시다 결국 깨어나지 못하셨어요. 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게 되면서, 강아지들은 안락사가 있는 시보호소로 보내질 위기에 처해졌어요.
할아버지의 강아지들은 이제 막 2살, 4살이 된 어린 친구들이에요. 할아버지와 함께 산책을 하고, 함께 놀며, 할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서 행복하게 지낸 아이들이에요.
한 아이는 어릴 때 길에서 데려온 아이고, 2살 된 아이는 학대받던 아이를 사비로 치료하고 구조해 입양한 아이기도 해요. 할아버지는 강아지들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셨고, 항상 따뜻한 사랑을 주셨어요.
하지만, 이제 할아버지가 없어진 상황에서, 할아버지의 가족들은 아이들을 책임지려하지 않아 결국 아이들은 안락사가 있는 시보호소로 가야할 위험에 직면하게 되었어요.
할아버지가 매일 산책을 해주셨기 때문에 아이들은 모두 실외배변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동네 몇몇 분들이 아이들을 산책시켜주고 있지만, 곧 집이 정리될 예정이고, 결국 아이들은 집을 나와야 하는 상황이에요. 시간이 많지 않아요.
아이들은 구조 되지 못하면 안타깝지만 결국 안락사가 있는 시보호소로 이동될 예정이에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시고 구조&입양해 주실 단체 혹은 가족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급하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 아이들의 간단한 정보입니다.
- 베니 / 4살 / 여아(미중성) / 믹스견 / 6~7kg
- 애순 / 2살 / 여아(미중성) / 믹스견 / 11~12kg
*애순이는 입양 전, 학대자가 끈을 놓쳐 공원으로 도망감. 주민 신고 후 보호자 동의하에 출동한 소방관이 쏜 마취 총이 눈을 맞아 좌측 눈이 약간 불편해 보이나 치료 후 현재 통증은 없음
*현재 지역은 경기도 시흥, 단체 등에 구조 될 경우 이동 가능합니다.
사랑과 관심을 받을 자격이 있는 소중한 아이들이에요. 남겨진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족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을 기회를 주세요.
✅️ 아이들에 대한 구조 및 입양에 관한 문의는 저에게 DM 남겨주세요. 많은 관심과 공유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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