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6년 살다가요
전세살다나왔어요 집주인이 갑질 끝판왕이네요 나가고싶다고해도 사람구해올때까지 안된다했습니다 옆집 전세금도 안줘서 임차권등기 걸린것때매 3월에 사람구해서 했던것도 실패하고 겨우 이제 나가네요 부동산은 주말에 연락도안하고 여자혼자 자고있는데 문따고 들어온거 2번이고 집주인은 오히려 이해못한다고 화나내고 또 이삿날 아침에 도배하는아저씨가 문따고 들어오려고하더라고요 세입자 열심히 구해놨더니 저랑 합의한 날 자기들끼리바꾸고 저 여기서 두달이나 더 버티게하고 또 세입자는 가계약 후 집 치수재고싶다고 회사에있는데 비번알려주라고하고 와중에 옆집 나가고 같이 도배해야한다고 해서 제가 저 생활중이라 싫다고하니 저때매 손해봤다고하고 인터폰이나 개수대밑이 고장나도 관리비는 받으면서 인터폰은 그냥 꺼놓고 개수대 밑은 제가 매년 테이프칠하고 살았네요 옆집 히스테리 1년겪다가 저도 6년 살던집 나가려 한지 9개월째 너무 지치네요 젊으니까 만만하시죠? 돈 없다고 매번 우는 소리하시는데요 건물주에 해외여행이랑 잘 다니시잖아요? 제가 불이익이라고 생각했던점들은 당신이 저를 만만하게보고 항상 무례했던점 참으라고요? 이해하라고요? 내가 뭘이해하냐 이삿날에도 돈가지고 장난질치려고하고 관리비 안받겠다더니 이삿날에 정산하고 제가 난리치니 이사한 다음날 나머지 입금하더라고요 진짜 길가다 만나면 한대칠것같으니 잘 사리세요 성북동 이젠 안녕이다
성북동·이사/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