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전에 천상리로 이사왔어요.

친한 동생이 천상에서 신혼부터 25년을 살았는데 너무 좋다고 이사오라고 만날때마다 얘기를 해서 고심끝에 왔어요. 제가 아파트 고를때 조건은 밤 늦게 귀가해도 주차가능, 골프연습장, 휘트니트센터, 탁구장, 도서관이 단지내에 있을것과 산이 있을 것이었는데 이 모든 조건을 다 충족하고, 집 주변에 마트, 맛집, 브랜드 카페, 음식점이 다 있어서 부족함이 없어요. 12월에 톨게이트 개통하면 고속도로 타기 최고라 이것도 너무 좋아요. 예전에 산에 가려면 문수산, 무룡산 등 차타고 가야했는데 이젠 문수산을 걸어가서 원하는 시간만큼 등산할 수 있어 완전 최고예요. 이웃들도 참 친절하고 관리실 직원들도 친절해요. 이사오길 잘 했어요. 남편도 여기로 오길 참 잘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