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불쌍해요
밀양에 은행나무 숲 구경하고 오다가 보게된 강아지인데 ㅠ 정말 턱이 덜덜 떨릴정도로 추운날씨에 흔한 개집도 하나없고 ㅠ 방석. 이불도 없고 물그릇. 밥그릇 없이 닭장옆 나무밑에 슬레이트? 같은 철판데기위에 생활하고잇어요 털이 엉망인데 너무 순하고 이뿐 갈색 포메에요 자기들은 집도 멀쩡히잇고 차고까지 잇던데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정이 없을까요 털이자라서 그렇지 못먹어서 그런가 몸은 너무 작은 아이라 이 추위를 잘 견딜지 ㅠ 넘 걱정이됩니다 차에 강아지캔이 잇어 줫더니 허겁지겁 먹어서 한캔 더 주고 제차에 무릎담요뿐이라 그거라도 깔고 육포 올려두고왓는데 전 울산에 잇다보니 자주 들여다볼수도없고 보고온이후로 계속 맘이 안좋네요 좋은 생각잇을까요 다시 가보려는데 ㅠ 주인분을 만날수잇을지 만나면 어찌해야하는지 ㅜ 동물병원에 데려다 주면 보살펴주실런지 ㅠ 아니면 거기에 집을 사다주고 환경을 낫게해줘야하는건지 ㅠ 근데 저런식으로 키운거보면 다 치울거같아요 제가 두고온 담요도 다 버렷을듯 ㅠㅠㅜ 왜 제 눈에 띄어서 ㅠ 넘 속상합니다
범서읍·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