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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회사에서 퇴근시간 넘었을때

저는 팀장이구요 밑에 직원 두명있어요 한명은 4년차고 한명은 이번에 들어온 신입입니다 오늘 일이 많았고 퇴근시간 되었는데 저랑 4년차는 일이 남아서 하고 있었어요 신입이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실수한거 수습하고 신입 제대로 일했는지 체크하고 있었는데 그 신입이 저먼저 가봐도 될까요? 라는 말 없이 먼저 가보겠습니다! 하고 퇴근시간에 그냥 가버리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심지어 일도 제대로 안했더라고요.. 물론 본인일 끝나면 가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아니잖아요.. 그전에 일했던분은 가봐도 될까요? 라고 항상 물어보셨는데 이분은 대답도 하기전에 걍 쌩가버려서.. 제가 그 전직원 분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좀.. 당황스럽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계속 알겠습니다하고 안물어보길래 이해가 빠르구나 했는데 계속 실수하고 메모도 안하고 실수한거 한번 머라 했더니 본인 삐진거 티내면서 인사도 하는둥 마는둥.. 나이가 28이에요 적지않은나인데… 하.. 이신입 제가 뽑았는데 괜히뽑은거 같다는 생각이…ㅠ

조회 825
댓글 정렬
  • 삼계동·

    똥 당첨 되셨습니다. 조만간 퇴사 할터이니 걱정 마셔요

  • 삼계동·

    일찍가야되는 개인적 상황이 있는지 물어보는건 어떨까요..

  • 구산동·

    아직적은 나이

  • 구산동·

    세상이 변했습니다. 퇴근 시간되면 퇴근 해야죠. 인력이 부족 하먄 더 채용 해야죠

  • 내동·

    20대 직장인 유투브찾아보심 ... 30 40 대 직장인이랑 틀려요 저 고용해주심 ^^ 나이는 많지만 사무 일 잘 수있어요ㅋ 자격증있구요ㅋ 힘내세요

  • 주촌면·

    사장 입장이나 뒷처리 해야 하는 입장에선 열받지만 퇴근인 걸 어찌 하나…라는 생각도 듦 출퇴근이 명확하게 되어야 그 이유로 일처리 미흡하면 정당하게 해고 할 수 있거나 애초에 능력제로 허들을 높일 수 있거나… 고만고만한 직무능력으로 사원 뽑는 회사 문제일 수도 있고 아직도 시스템 미흡한 대한민국 전체 문제이기도 하고 원래 신입 들어가면 일정 시간이 교육에 투자되고 사람에 따라 더 투입되는데 레벨 1이더라도 정해진 시스템 안에서 굴러가야지 직무는 과중시키면서 일 못 끝냈다고 퇴근 못하게 하는 사태도 안 벌어짐 거시적 관점에선 그렇지만 개인적으론 열받을 순 있음 상황 안 살피고 먼저 가보겠습니다는 당연 열받을 순 있음 책임감 없어 보여서 사회초년생 28살 레벨 1 감정 못 숨길 수는 있음 그러면 피곤해지지만 ㅎ 그 나이대든 더 나이 많든 사장들도 감정관리 문제 있는 사람 참 많음 조직생활이 인간관계가 그래서 참 쉽지가 않다…

  • 내외동·

    다음날 솔직 담백하게 말씀해 보세요 그러고도 말귀 못알아 먹음 해고하는수밖에....눈치없고 일머리 없는 사람과는 같이 일하기에는 힘들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도 내 일이다 싶으면 눈치껏 잘해요

  • 서상동·

    금방 갈거에요

  • 내동·

    일을 잘했던 못했던 퇴근시간은 어쩔수 없는거죠.. 자신의 실수로 일이 잘못됐으면 책임감을 좀더가지고 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어쩔수없어요~~세상이 바꼈어요~~ 저는 직원들한테 칼퇴할라면 근무시간에 뼈빠지게 하고 땡하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가라고 합니다~~~

  • 내외동·

    제 생각엔 미리 면접 볼때 팀장님이 애기 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요즘 세상달라 졋어요 일이 안끈나면 늦게 끈난다 이런씩으로 미리 말씀하셔야 되지 싶습니다.혹씨 늦게 까지 일하면 잔업 수당 더 주시나요?

  • 삼계동·

    몇번만 더 꾸짖어봐요.. 바~~~로 퇴사합니다.

  • 외동·

    꼰대근성은 버리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세상이 많이 바꼈네요~ 밑에 직원 받아보니..

  • 외동·

    미리 야근 이야기 안하고 퇴근 시간다되어서 말하는거 극혐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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