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얼빈 보고 싶은데 커플들 눈치보느라 영화관 못가는 분 계실까요? 바로 전데 가양역 롯시에서 하얼빈 보러가실 한 분 모십니다..
커플 눈치를 왜보죠? 공짜영화도 아니고... 걔들이 돈 내주는것도 아니고 걍 보고싶으면 가는거죠.
저요
저용
여성분이 남친이 있는데 다른 남자한테 번호 알려주는건 무슨 심리인건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여성분한테 번호 한 번 물어봤고 처음에는 까였습니다 그리고 한 번 더 달라고 했는데 2 번 째도 사실 까이고 더 이상 얘기하는건 상대방에 대한 실례인거 같아 번호 달라고 더 이상 얘기를 안했습니다 어느날 근데 여성분이 자의적으로 번호를 주셨어요 다시 제가 또 달라고 요구는 안 한 상태였습니다 또 물어보면 기분 나쁠 거 같아서죠 그리고 그 사람도 제가 본인을 좋아하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는데 애초에 남친이 있었으면 안 줬을텐데 왜 준건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 사람한테 솔직하개 물어봤어요 근데 본인은 그냥 동생으로 지내고 싶어하고 남자친구가 이미 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저는 남친 있는거 몰랐고 알았으면 당연히 연락처도 애초에 안 물어봤을 겁니다 무슨 심리로 준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화곡동·고민/사연·안녕하세요..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고 내년에 대학생이 되는 학생이에요 저는 항상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와 이 세상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요 저는 제가 못따라가거나 실수를 하면 괜찮다고 잘하고 있다고 이렇게 하면 된다고 격려해주면 오히려 감동먹고 죄송한 마음에 더 열심히 잘하려고 하는 편이고 결과가 좋습니다 반면 혼내거나 폭력적인 말을 들으면 멘탈이 나가서 아무것도 못해 결과가 좋지 않아요 근데 세상은 특히 입시 세계에선 저와 정반대인 것 같아요 못하고 조금만 못따라가면 무슨 대역죄인마냥 너 그렇게 하면 대학 못가고 앞으로 삶 못살아간다 무섭게 말하고 소리 지르고.. 물론 이해하죠 내가 가르치는 학생이 대학을 가야하는데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화를 내서라도 정신차리게 하려는 맘 그치만 그 교육 방식이 맞는 사람도 있지만 맞지 않는 사람도 있는건데 요즘엔 대부분 그런 식인거 같아요 서로 격려해주고 으쌰으쌰하며 화목한 세상에서 살고 싶은데 이 세상은 왜이리 차갑고 화가 기본값일까요 이런 세상에 태어났으니 살려면 적응을 해야하는데 적응하는게 쉽지 않아 정말 너무 힘듭니다 다행히 알바는 좋은 사장님을 만나 일 너무 잘하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데 이런 사람은 흔치 않으니.. 앞으로의 사회생활이 참 겁나네요 자꾸만 뒷걸음질 치게 되네요 이 세상에 살려면 제가 바뀌어야하는거 같은데 바뀔 수 있을련지 한번 이겨내려고 당당히 맞섰다 결국 실패한 경험이 있어 더욱 두렵네요.. 또 그렇게 될까봐요
우장산동·고민/사연·어머니가 쓰러지셔서 입원중에 있습니다. 영업하시던 가게를 빨리 내놓아야 가게세 생돈 나가는걸 막을 수 있는데 아버지가 저장장애가 있어 본인의 모든 짐을 안치우십니다. 그래서 몇달이고 생돈이 나가게 생겼어요. 저라도 나서서 폐기물 처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10평정도 되는 공간에 오토바이며 컴퓨터며 잡동사니가 아주 가득합니다. 얼마정도 들까요? 그리고 어디 창고라도 쳐박아둘수는 없을까요? 아무튼 목표는 가게 비우는겁니다.
등촌동·이사/시공·당근 여러분들이 최고로 맛있다고 자랑할 수 있는 피자집은 어디실까요? 이사온 지 얼마 되지않아 추천받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여러 토핑보다 기본 치즈가 많고 맛있는곳을 매우 선호합니다~~😆
목3동·맛집·열심히 일하고 싶은데… 아이가 둘인데… 와이프도 권고 퇴사 당했는데… 아… 알바도 안잡히고…
화곡동·고민/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