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우대만 멀쩡한.
외관이 근사한 카페같은. 들어가보니 곳곳에 놓인 정물화들과 오기종기 모아놓은 미니다육정원들로 예쁘게 꾸며놓은.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김밥과 라면하나를 시켰는데... 예, 이곳은 카페가 아닌 분식집이었습니다. 그리고 받아든 음식은.😱😱😱😱😱 라면은 꼬들하게 끓여달라 부탁까지 했는데 푹 끓여져 나왔고, 콩나물과 계란까지 들어있었지만, 왜캐 맛이 없던지. 그리고 김밥.유부를 넣은 건 알겠는데, 왜 쾌쾌한 냄새와 물컹한 식감. 하나먹고 안건드렸습니다. 라면한입,김밥 한입 먹고 일어나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주인이 계산하며 물어보데요. "왜 안드세요?" 성질같아선 "당신! 좋게 말할때 장사 접어!"라고 팩폭하고싶었지만, " 음식이 입에 안맞아서요"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전 본연에 충실한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가수는 노래잘해야하고 선생은 교육에 의지에 있어야하고,음식은 잘하는 사람이 장사해야한다 여기는 사람입니다. 인테리어가 취미면 인테리어가게를 하지 왜 음식장사를 해서 애먼 사람들을 음식으로 고문하는지.😮💨😮💨😮💨😮💨😮💨😮💨
호계3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