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이런일이 또..
너무 슬픕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95483?sid=102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산2동·일반·등대위 전망대 배경이 멋있어서 한컷~~!
내 고향 부산 그립고 그립습니다ㅠㅠ
시간 괜찮으실때 다녀오세요^^
너무 슬픕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95483?sid=102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산2동·일반·중고차 중고차 구입하고싶은데 어디서구매를 해야할지 전혀모르겠어요ㅜ 장농면허라 구입먼저하고. 연수받을생각이든요 싸이트는 많은데 고르는 방법 노하우좀 알려주세요!ㅜ
작전서운동·생활/편의·잉어빵 말고 붕어빵 파는 곳 있을까요? 계양구 어디든 좋습니다ㅠㅠ
작전1동·맛집·며칠전에 남편이 요즘 힘든일이 장기간동안 이어지면서 많이 정신적으로 힘들었는지 온갖 짜증에 신경질에 차에 있던 아주버님 물건을 집어던지고 저한테 막퍼붓더니 나가더라구요.. 머리 좀 식히고 오겠다며 ㅠㅠ 제가 몇가지 트라우마가 있는데 제일 싫어하는 행동을 한거에요..저는 며칠동안 말한마디 안했더니 딸이 오니까 딸핑계로 자꾸 말을 걸어오더라구요.. 빼빼로 맛별로 사오고..오늘은 제가 감기가 심해져서 출근 못하구 병원갔다가 자는데..갑자기 반차를 내고 일찍 들어왔네요..손에 활짝핀 국화를 들고 ㅎㅎ 미안해 한마디 하면될것을 ..그걸 못하네요.. 저 바부가~~~ 그래도 잘못 한걸 아니까..그리고 저렇게까지 사과를 하니까 그냥 웃어줬네요. 상황이 얼마나 힘들어할지 아니까..제가 이해해줘야겠죠~~
효성2동·일반·우리가 나이를 먹어 간다는 걸 늙어 간다는 걸 고상한 말로 익어 간다고 누군가 표현을 했었다 과일은 적당히 익었을 때가 맛나다 너무 익어 버리면 물러지고 썩어버리고 급기야 시어져서 먹을수 없다 그래서 일까 사람이 너무 익어버리면 너무나 비참한 현실에 맞닥뜨린다 나이를 먹어 갈수록 기력이 감퇴되고 정신은 혼미하여 스스로 자신의 육신을 감당 할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고 정신은 어린 아이의 세계로 돌아 가는지도 모른다 내 어린시절 울아부지 팔뚝에 매달려 응석 부림을 받아 줬던 그 아버지는 이제 없다 전대를 앞에 차서 배뿔뚝이 였던 월송장터 우시장에 소장사 였던 울아부지는 이제 없다 다리통이 굵고 팔뚝에는 계란 한개쯤 알통이 베었던 울아부지는 이제 없다 피부는 말라 비틀어져 핏기하나 없고 울퉁불퉁 했던 근육들은 온데간데 없고 굽어지고 휘어지고 뼈만 앙상히 남은 에티오피아 난민 보다 더 가엽고 슬픈 어린 아이 같은 내 아버지 아버지,,, 삶의 흔적은 오로지 하루하루 달력에 공그라미를 그리고 당신의 이름을 적는게 유일한 몸부림 일지 모른다 그럼에도 당신은 영원한 아버지 아버지다
작전서운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