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한달된 수컷 아기고양이

태어난지 한달쯤으로 추정되는 아기고양이를 임보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예초기로 마당풀을 치다가 예초한 자리에서 아기고양이 한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눈꼽이 잔뜩 껴서 눈도 못뜨는 상태였고, 너무 말라서 비틀거리고 있었습니다. 집에 데려와 먹이고 재우고 한 지 2주째 되었습니다. 이제 눈꼽도 없고, 팅팅 부어 벌겋던 눈은 가라앉아 하얀 털로 덮이고 예뻐졌습니다! 처음 왔을 때 300g 남짓 되었었는데, 지금은 600g!! 정말 활달하며, 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따릅니다. 입양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새로 산 모래삽, 아기고양이 하네스를 같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