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때문에 미치겠음

청라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인데, 지금 40분 째 옆집에서 망치질소리 전기톱소리 공사소음 나는데 관리실에 연락을 못 하겠음. 관리실에 연락하려면 벽에 달린 인터폰 눌러서 경비아저씨랑 대화해야하는데 집 지을 때 방음 공사를 하나도 안 한건지 뭔지, 옆집 사람이 인터폰에 대고 얘기하면 그 대화 소리 우리집에서 다 들림. 지난번에도 옆집에서 오밤중에 피아노쳐서 신고했는데 피아노 소리 멈춤+밤이라 조용하니까 그 대화 소리가 다 들리더라. 옆집 사람 목소리랑 인터폰에서 흘러나오는 경비아저씨 목소리(기계음)까지 다 들려서 소름끼쳤음. 그 이후 인터폰 이용하는 건 옆집 사람이 내가 신고한 거 듣고 해코지할까봐 무서워서 못 하겠음. 일단 밤늦게 피아노치고 원룸에서 전기톱같은 거 쓰고 그런거보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거나 최소한 정상인은 아닌것 같아서... 경비실과 따로 연락할 방법을 모름... 주말엔 상주하는 경비아저씨도 없었던 거 같음. 이 진상 원룸에 딸린 붙박이장을 지 멋대로 개조하는 게 아닐까 싶은 의심이 드는데 하고싶으면 평일에나 하지 주말에 왜 하는걸까. 원룸에서 공사하는 사람은 진짜 뭐하는 사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