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한번 봐주세요!
공원과 향기세탁소 사이 차도에 있는 고양이인데 사람을 매우 좋아하고 잘 따라요. 원래 고양이는 사람 손 타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잘 만지지 않는데 엄청 비비고 배도 까더라구요. 털관리가 매우 잘 되어있어서 혹시 집 나온 아이 아닌가 싶어요. 저는 영광에 지인 만나러 들른 길에 본거라 밥과 물만 겨우 챙겨줬는데 눈에 아른거리네요. 영광군민분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이번 겨울 너무 춥다는데 차가운 길에서 생활할 이 친구도 가끔 아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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