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황당합니다.

금일 호원동에서 이사를했는데요 아이2키우는 4가족입니다. 집주인의 갑질인지좀... 이사를 끝내고 보증금반환을해달라고했는데 집상태보고 반환해준다고하더니 집에서 흡연했냐고하더나구요. 제가 재택 근무여서 최근3일동안 집에서도아닌 창고에서 딱3대피웠습니다. 생활공간도아닌 가건물증축으로 샌드위치판넬로 해놨더라구요 창고개념 난방설치도안되는그런 그지같은창고이라서 새벽에춥고하여 담배를피웠습니다. 잘못인정했고 아이들도 집에서 담배남세 난다고하지도않았구요.그래도 세입자이니 향수방향제를 뿌렸습니다. 그걸로도 미안해서 냄세빼주는업체알아봤는데 집주인이 지네집이니 지가알아서 견적받야서 하겠다하더라구요. 그런게어딨냐고 협의해서 선정하자고하니 막무가네로 견적뽑아서 견적 280만원이나왔다고 그거빼고 돈을준다고하더니 바로넣어주더라구요. 황당해서 업체에전화해보니 3일동안 3회 빼야된다고하더라구요? 또 부동산중개업자가 집을보러올때마다 담배쩐네가났다고 했다하는데 확인해본결과 그런얘기한적없다구하더라구요 25일 퇴실한다는거 다른세입자온다길래 입주청소라도하라고 2일빨리 나가줬는데 황당해서 눈뜨고코베인격같습니다. 그러면서 원상복구의무가있다는둥 개소리하길래 원상복구는 협의해서하는거지 지맘대로 돈도안주고 업체선정해서 진행한다하더라구요. 업체에전화하니 저는 의뢰인아니라고 아무런 데이터도 얘기해줄수없다고하구요. 해서 상세견적보내라하니 인건비 얼마 약품얼마 완전엉터리 견적보내놓고 하... 제가 280주면 똑같은업체에서 내가맡길테니 돈달라고하니 배째라 대화하지말자그러네요... 아이2키우는데 집에서 2년동안담배를 피울리도없지만 창고같은데서 피웠는데 딱3대 3일동안 그게집안으로번졌다는둥 개소리하면서 지금 민사소송걸고 부동산아줌마가 담배쩐내난다고하지도않았다는거에 허위사실로 고소장내려고합니다. 이상황 맞는건가요?? 뒤에올 세입자도비흡연자라는데 그때 집보러왔을때도 담배냄세는 얘기도안했고 창고에 오히려 쥐똥냄세나서 향수뿌린걸 담배냄새 때문에 뿌렸냐는둥... 보증금반환청구소송걸려고 내일 변호사사무실갑니다. 배보다배꼽이 크겠지만 억울해서 잠도못자겠네요. 하....280이면 그집 도배장판 싹다고쳐도 그정도는안나올텐데요...무슨 3일담배핀거 냄새빤다고 280업체 지맘대로선정하는게 맞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