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를 부탁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친해진 노랑이들 밥 걱정이 없어 한 동안 뜸하였는데,, 안타깝게도 정기적으로 주시던 분이 이사를 가셨다네용.. 그래서 오며가며 애기들 보면 한번씩 신경 써 달라고 글을 써 봅니다. 항상 마주치는 것도 아니고 밥을 둘 곳이 없네요... 보이면 주는데 마주치기도 힘들구.. 이제 겨울이 올 날만 남았는데 오며가며 노랑이들이 운다면 아는체 부탁드립니다. 애기들이 배고파서 음식물 봉투를 뜯기도 하는데 그날은 너무 배가 고파 그런 것일테니 너무 화내지 말아주세요. (걔네도 츄르를 더 좋아합니다) 이제 제법 꼬질해져 길냥이 티가 나더라도 여전히 사람 좋아하는 애교쟁이들입니다. 겁이 많은 점박이랑 다니니 세 마리가 모여 놀면 그래도 잘 사는구나 이쁜 눈으로 봐주세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당신!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길냥이 #야옹이 #고양이 #정왕역 #노랑이 #삼냥이 #형제 #겨울 #츄르 #치즈 #태비 #코숏 #점박이 #정왕역2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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