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큰 노랫소리.. 낮엔 참아야 하나요?
윗집에서 근 1년간 육성으로 크게 노랠 불러요. 노래 가사까지 또렷이 들릴 정도로 큰 소리로요.. 화장실에서 샤워하면서 부르는지 정말 참기 힘듭니다. 한번 쪽지를 붙힌 후로는 밤늦게는 안 하는 것 같은데, 이른 아침부터 낮까지는 주말에도 계속 하네요. 관리사무소도 낮시간에는 뭐라 할 방법이 없다 합니다.. 그런데 노래소리는 생활소음이 아니잖아요. 가전소리, 공사, 아이 우는 소리 이해 못하는 것 아닙니다. 하다못해 무의식에 나는 발망치 그런거.. 사람 사는데 그런것까지 불편하면 어떻게 살겠어요. 그런거라면 저는 이해할 것 같아요. 근데 너무도 의식적으로 내는 노랫소리까지 참아야하는지.. 어린애도 아니고 학생 아니면 성인인듯 한데요. 의견이 궁금합니다.
판교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