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주택에 사는데 너무 추워요
외풍이 심해서 집에서도 가디건 입고 침대에 깔아둔 전기요에 다리 넣고 있어요. 어서 추위가 누그러들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신길제1동·일반·방청소 만 하려고 하면 애교도 별로 없는 냥이가 발라당쇼~ 이뻐요, 겁나 이뻐요.. 그런데 청소가 늦어진단 말입니다. 우리 그런 사이 아니잖아요. 길에서 만나서 저는 외로움을 조금 덜고 냥이는 밥, 잠자리가 해결 되었을뿐. 어화둥둥 하는 성격도 못되고 지갑도 얄팍. 그래도 룸메로 오래 지내와서 그런가 해 바뀔때마다 애틋합니다. 몇년전에 첫째를 보내고 단둘 뿐인데 저 출근하면 쓸쓸하실까 걱정도 되지만 냥이나 저나 적지 않은 나이라 그냥 남은 시간 무탈하게 보내는게 목표 입니다. 같이 늙어가는 내 룸메이트, 사랑합니다.
저희집냥이는 출근시간마다 제무릎에서그릉그릉~애교를부려요ㅎ출근시간은 빠듯하지만 그래노 너무예뻐서 거부할수가 없다는ㅎㅎ
그렇지요. 참 사랑스러운 생명이에요.
아놔ㅡㅡ 울냥이들은....츄르 들고있어야 오는데ㅋㅋㅋ 특히 큰녀석....고수니ㅠ 흰녀석은 그나마 쫌 낳은데...^^;;
ㅋㅋㅋ 저희 집 주인님도 내킬때만 살포시 오셔서... 간식을 요구하십니다 ㅡㅡ.
저....거만한 표정을 좀 보셔요ㅋㅋ
ㅋㅋㅋ 왼쪽 노랑이는 썩소를 날리고 있군요~
너무 귀엽네요.🥰
외풍이 심해서 집에서도 가디건 입고 침대에 깔아둔 전기요에 다리 넣고 있어요. 어서 추위가 누그러들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신길제1동·일반·좀전에 건물전채 흔들리는거 나만 느겼나요???!!!
신길동·동네사건사고·고시원 같은 좁은 방에 있다보니 답답하고 여러가지 제약사항이 많네요.. 아는 사람 1도없고 두렵고 직장도 사실상 교대근무라 힘들고...나이를 30이나 먹어서 부모님께 폐 안끼리고 최대한 빨리 독립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진짜 막막하네요..
대방동·고민/사연·시집이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출근 길에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키득거리고 읽고 있는데 옆에 있던 그 사람이 내리기 직전에 나에게 물었습니다. “이 책 제목이 뭐예요?” 그래서 알려 주었어요. 아니 책 표지를 보여 주었어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가시는 걸음걸음 왕소금 뿌리오리다” 지금 인터넷 검색해보니 양재선 교수님이라고 나오는데.. 유명해진 곡들 작사도 많이 하셨네요. 이 책 말고도 다른 책 제목들도 너무 웃기고 ㅋㅋ 이사올 적에 다 버리고 와서 시집은 없지만~ 가끔씩 생각이 나요 ㅋㅋㅋ 원태연 시집도 참 재밌었고 파격적이었는데 ㅋ 완전 시의 틀을 깨버렸다는 ! 저에게 충격을 준 시인~> 원태연님. 맞는지 모르겠으나 한 편 적어본다면. 이 시집도 다 버리고 왔지요. 어느 책인지 몰라도 제목이 “파리”였던 걸로 기억해요. 제목 : 파리. 난다고 다 새냐. 😅 이때 원태연 시인이 유명세를 떨친 시집 제목이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그걸 뺀만큼 너를 사랑해” “너는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아마 그럴거예요. 나머지는 다 기억이 안나고, 틀려도 태클걸기 없기~! 며칠 전부터 떠올랐는데 지금 끄적거려 봅니다~❣️ 아직 새벽이니 더 주무시와요~ 당근님들~ 새벽은 내가 지킨다~!! 두둥~ 😪 2025.02.06 목요일 03:52. 원태연 시인 책 제목 하나 더 떠오름~ “원태연 알레르기” 맞을겁니다 흐흐흐. 아마 이 책 이후로 안쳐다본 듯?!
영등포본동·일반·벌써 43번째 생일 이라니 ㅠ.ㅠ 오늘은 뭐하면서 보낼지 고민이네요 ㅋㅋ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대림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