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미화원 안전
돈 벌러와서 다치면 안됩니다 조금전 아파트 지하에 주차를 하러가는데 빨간색옷을 입은 분이 살짝 보인다. 차를 천천히 몰며 보니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청소하는 미화원 여사님이다. 빨간 조끼를 입었는데 지하주차장에 등을 다켜놓지 않아 어두워 빨간색이 잘 안 보였던것이다. 차를 주차하고 여사님에게 물으니 야광조끼가 지급되는데 오늘은 안 입고 왔다고 한다. 여사님께 어두운곳에서 빨간색이 눈에 안 띠어 위험할수도 있겠다 라고 말씀드리니 다음에는 지하주차장을 청소할때는 야광조끼를 입을것이라고 한다. 아파트에 돈을 벌러왔는데 다치면 자기만 손해라고 자신의 안전에 더 많은 신경을 써라고 했다. 여사님께 수고하라고 하며 차 트렁크에 있던 음료수를 드렸더니 고맙다고 한다. 주민을 위해 일하는 분들의 안전도 소중하다
좌제4동·동네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