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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저 분조장일까요

졸업 압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요즘 화가 많아져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궁금해 글 올립니다 생리 주간이 아니어도 정말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화가 나 주변 물건들을 던지고 애처럼 혼자 찡찡거려요 어젠 먹고 있는 음식이 맛이 없어서 그 음식을 바로 바닥에 던졌어요 다시 이성 차리고 보니 국물은 바닥에 베여 있고.. 자괴감도 들더라구요ㅜ 이게 한 달에 한 두 번 이러니까 미쳐버리겠어요 사실 제가 우울증도 있고 대인관계에 문제도 있고 여러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그런 건가 싶어요 우울증이랑 분조장이랑 무슨 상관인진 모르겠지만.. 매달 우울, 화남의 반복이에요.. 너무 힘들어서 끊었던 자ㅎ까지 하고 참 원래 이러진 않았고 갑자기 이래요 그래서 원인도 모르겠도 미칠 것 같아요 만약 우울증이랑 지금 상황이랑 관련 있으면 다시 병원 가보려구요 어느 병원을 가도 약 효과도 없고 다 건성건성 대해서 별로 가고싶진 않지만ㅜㅜ..

조회 393
댓글 정렬
  • 쌍문동·

    뭔가 마음에 맺힌게 있는 듯해요. 병원에 가셔서 상담 받으시는게 도움되실거예요. 잘 되시길 바랄게요^^

  • 쌍문동·

    졸업을 앞두고 혹시나 생각대로 진행된게없어 불안해서 나오는증세일수있어요.. 요즘은 젊고 어리고 나이들고를떠나서 다들 힘들거든요.. 지금 이힘든시간도 버텨내야하는데 심적으로 힘든상황인것같아요.. 부모님과 상의하면 좋은데 그럴상황은 아니신거죠.. 저도 26,25살 남매가있어요 그나마 힘든일도 마다않고 하려고하고 제일중요한건 자라면서 자존감이 높은것같아요.. 0006님이 자존감도 많이 낮아진것 같아요.. 부모같은 맘으로 병원에 얼른가서 진료받으시고 털어내세요 가까운 친구에게 털어놓는것도 도움이되는것같더라구요 엄마와 하지못하는 고민들도 있을테니까요.. 앞으로 살아갈날이 더 많아요

  • 쌍문동·

    그럴땐 맛집으로 맛있는거 먹으러 가즈아ㅏㅏㅏㅏㅏ

  • 연건동·

    우울증이랑 분조장이랑 상관이 없지 않은걸로 알아요. 정신과 약 효과는 감기약, 소화제처럼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꾸준히 복용하는게 중요해요

  • 방학제2동·

    저도 한때 그랬습니다 저는 주먹으로 벽을 치곤했죠.... 그래도 직장을 가지고 운동도 하고 취미를 가지니 많이 달라졌고 지금은 화를 거의 안냅니다. 좋아하시는것을 찾고 그것을 계속 한다면 그런 감정은 없어질거에요

  • 창제5동·

    저랑 맛난음식 먹고 수다 떨어봐요 갠적으로 연락주세요 세상이 얼마나 즐겁고 잼난데요.함께 시간 보내봐요

  • 창제2동·

    방학동저도살아봐서아는데 조금터가안좋을수도있어요 윤시원 당집귀신청해보세요 도움되실수도잇어요

  • 쌍문제3동·

    고깝께 여기지 마시길요! 저도 님처럼 같은 경우 랍니다. 분명 우울증이나 분노조절 장애도 있으신거 같고 혼자서는 해결 못하세요.

  • 쌍문제3동·

    전문의랑 충분히 상담 후 약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햇볕이 많이 쐬시고 유산소 운동도 하시고요.

  • 쌍문제3동·

    저도 애쓰고 있으나 실천하기는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한번 힘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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