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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저희 강아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탄천 인근에 이사왔는데 반려견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저희 강아지가 천방지축이라 가끔 지나가시는 분들을 놀라게 할 때가 있어서요ㅠㅠ 혹시 소개 겸 안내글을 쓰면 도움이 될까해 작성해봅니다. 요 아이는 용인시보호소 출신 믹스, 2살 수컷(중성화 완료) 중형견(13kg) 간장이예요.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고 사람을 좀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낯선 사람이 말을 걸거나 다가오면 놀라서 짖을 때가 있어요ㅠ(달려들지 않습니다!! 쫄보라서 "헉, 저한테 오지 마세요~!" 하는 거예요) 예뻐해주시는분들 너무 감사한데, 외려 놀라게 해드릴때가 있어서 죄송합니다. 무시하고 지나가셔도 괜찮아요!! 또, 산책하며 만나는 몸집 작은 친구들에게 "놀자!!"고 하고싶어서 줄 당기며 으르릉거릴때가 많은데요, 기본적으로 제가 리드줄 잡고 절대 못 다가가게 하니 무시하고 지나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못가게하는것도 절대ㅠ물까봐 그런게 아니고요, 얘는 놀자고 펄쩍 뛸 뿐인데 간장이가 덩치가 있어서 작은 친구들은 놀이행동에도 넘어질까봐 안전을 위해 그런것이랍니다ㅠ (훈련사분 인증 "공격성 없는 개"인데 목청이 커서 무섭게 들리거든요ㅠㅠ 놀라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스러워서 여기에라도 써봅니다) !!!중요!!! 혹시... 키우시는 강아지가 덩치가 좀 있고(=같이 놀아도 괜찮은 체급), 강아지와 견주분께서 괜찮으시다면(중요) 살며시 다가와 아이들끼리 인사하게 해주시면 간장이의 사회성 발달에 정말 큰 도움 될거같습니다🥲 산책하며 만나는 모든 분들이 중형견임에도 귀여워해주시는분들이 더 많아서 항상 감사하고있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조회 597
댓글 정렬
  • 죽전동·

    헉헉 저 탄천에서 몇번 봤어요! 저희 강아지의 살짝 큰 버전? 이라 넘 인사하고 싶었어요ㅠㅠ 저희집 멍이 성격이 안좋아서 제가 간장이랑 인사해도 도움이 될까여...ㅎ...ㅎㅎㅎㅎ

  • 구미동·

    너무 사랑스러워요🥹🥹

  • 마북동·

    간장 ㅎㅎ이름넘귀요미ㅋㅋ이뿌고늘름하네요

  • 풍덕천2동·

    저희 방울이도 용인시동물보호센터 출신인데요~ 죽전쪽으로 산책할때 만나게되면 반갑게 인사해요!!!

  • 동천동·

    너무너무 예뻐요🥹❤️

  • 도안동·
  • 죽전1동·
  • 보정동·

    산책하면서 맨날보는 진짜 착한 아이!!! 지나갈때 앉아서 잘 기다려주는 착한 친구 여기서 보니 너무 반갑네요. 견주분도 매너 좋으세요!!

  • 금곡동·

    저희집 강아지랑도 닮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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