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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편의

용담섬바위캠핑

황당한 일이 있어서 글을 끄적여 봅니다. 자주 오는노지캠핑장인데 가족들끼리오셔서 신나는건 알겠지만 아래 사람들있는데 음식물을 그렇게 뿌려버리시면 어느 누가 거기서 놀고싶은가요. 멀리서 쳐다보니 왜 쳐다보냐는둥 웃고 떠드시는데 듣는귀가있는데 그냥 넘어가려다 사진찍고신고하려는데 남녀 두분이서 오셔서 왜 사진을 찍냐고 하시는데 몰라서 물어보신건가..더어이가없네요. 어르신께서 연신죄송하다 하시는데 여자분은 계속 사진지워라 하시고 신고목적인 사진을 지워달라 초상권이다 주장하시는것도;; 젊은분은 뭐무서울게 없으신거같은데 본인이 잘못된 행동을 했으면 인정 하고 넘어가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온다고 무의식적이였다고 해도 그쪽들이 음식물을 안버린게 된건 아니지요. 아이는 물놀이하러와서 안좋은 기억도남고 같은어른으로써 아이보기창피하네요 본인들이 아래에서 놀다가 위에서 버린 음식물로 기름 둥둥떠서 튜브든 몸이든 더러워지면 기분좋게 놀수있나요? 말씀하신 사진 저희도 그냥 어르신이 계속 생각나서 그냥 넘어가려 합니다. 다른 피서객들도 이런 캠핑장 깔끔하게 이용합시다!

조회 94
댓글 정렬
  • 장안동·

    공감글 올립니다.우리가 이용하는 모든 자연은 후손에게 줄 소중한자연이며 잘보존하고 아끼는것 또한 지성인이고 타인에 대한배려지요. 공감합니다.속상하셨을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바로 용담면 주민이며 섬바위 주변에 조상님도계시는 곳이죠 옛날에는 신성시 했을정도로 용담면의 자랑인 섬바위는 천년송이 있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고맙습니다.소중한분의 말씀으로 위로가 되는군요.

  • 장안동·

    님? 까페,옥거 새로이 오픈되었어요. 용담면 주용로500 유.무인까페 입니다. 눈호강하는 뷰~ 역사적인 옛 용담현. 안타까운 수몰현장 인 용담면. 이곳에서 편안한 마음 "쉼"으로 힐링과 치유를 느껴보세요.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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