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닭한마리 4700원 이벤트하네요
호떡먹으러왔다가 우연히 발견 !! 치킨왕 김닭구ㅋㅋㅋㅋ 이름도 넘 웃기네용 목욜 네시부터 테이크아웃 한정수량이라니 애들데리고 가봐야겟어용~
주엽동·맛집·일산사는데 이걸 안간다고?
선예매 응모 완료했어요 서구청에 현수막 걸려있음 ㅋ
부러워요
모르는 사람들이네요..
그냥 유명한 해외밴드라 음악 많이 들으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해체햇다가 16년만에 재결합 투어를 일산 오는거예요 ㅋ
어쩌다 이분들이 일산까지 ㄷㄷ 무조건갑니다
들어는 본거 같은데 잘 모르겟네요 ^^;
칸예웨스트에 이어.... 내한 성지가 되는 것 같아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학생 글내려
2025년 10월이믄 까묵겠네요
호떡먹으러왔다가 우연히 발견 !! 치킨왕 김닭구ㅋㅋㅋㅋ 이름도 넘 웃기네용 목욜 네시부터 테이크아웃 한정수량이라니 애들데리고 가봐야겟어용~
주엽동·맛집·안녕하세요~ 제가 곧 우인2차로 이사 생각이 있는데 혹시 지금 거주하시는 분, 거주하셨던 분들 어떠셨는지 궁금해서요! 장.단점 모두 다 상관없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항동·주거/부동산·일산에 오래 살다 이사 갔다가 다시 와서 자취 중인데 어릴 적 살던 일산이 세월을 맞은 모습에 만날 사람도 없어져서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너무 익숙한 곳들인데 낯설고 차가워진 느낌입니다 고향이라고 생각했던 곳이 약간 타지처럼 느껴지네요.. 진짜 타지 생활하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화이팅입니다
백석2동·고민/사연·11월 26일, 비가 내리다 진눈깨비 같은 첫 눈이 내린 날입니다. 오늘 너무 소중한 경험을 했어요. 따뜻한 경험을 나눠준 그 분을 꼭 찾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퇴근한 저는 버스에서 내려 집까지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어요. 밖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우산을 안챙긴 탓에 비를 맞으며 가야했어요. 점차 빗줄기가 강해지더니 긴 코트에는 천천히 빗물이 스미고 있었어요. 이윽고 풍동 파출소가 있는 사거리가 나와 횡단보도 초록불이 켜질때까지 가만히 서있었어요. 그때 한 여자분이 옆으로 다가와 "어디까지 가세요?" 갑작스레 물어봤어요. 요즘 풍동에 이상한 포교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 탓에 이상한 사람인가 싶어 표정을 차갑게 굳히며 "o단지요." 그랬더니, 그 분은 "비 맞고 가시길래요. 같이 쓸까 하고요." 라고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적잖이 당황한 탓에, "괜찮아요." 하고 인사를 드리고 한 발짝 떨어져 서있었어요. 그리고는 왠지 죄송한 마음이 들어 제가 먼저 다가가 다시 말을 걸어 웃으며 “죄송해요” 하니 다시금 네? 하며 우산을 가까이 건네시길래, " 아니요- 그게 아니라, 이상한 사람인줄 알고... 감사해요. “ 라고 인사를 드리는 순간 횡단보도에는 초록불이 들어왔어요. " 저 이상한 사람 아닌데...!" 라며 웃으시는 걸 뒤로 한 채, 고개숙여 인사를 드리고 신호등을 건너오는데- 알 수 없는 아쉬움에, 밀려오는 감사함에. 줄이어폰을 낀 채 신호등을 건너는 그 분을 몇 번이나 돌아봤는지 모르겠어요.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뭐라도 말을 붙여볼까. 왜 낯가려 대처를 그렇게 밖에 못했나. 현관문 앞에 다다를때까지 그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가 결국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우산을 들어 밖으로 나가 동네를 한참 돌았어요. 바람이 이내 거세지더니 하늘에서는 하얀 진눈깨비들이 가득히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첫 눈을 그렇게 맞이했어요. 신발 앞코가 전부 다 젖을때까지 그렇게 그 분이 혹시 아직도 나와있을까 걸어봤어요. 이 글을 보실 일은 너무나 희박하겠지만, 당장에 떠오른게 당근거래하다 본 이 동네 글이 전부라 이렇게라도 글을 적어봅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겪기 드문 일이라. 건조한 상태로 지내던 저에겐 참 따뜻하게 느껴진 귀한 마음이라.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다시 한 번 만나서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어요. 덕분에 24년 겨울, 첫 눈 오는 날. 너무 소중한. 두고두고 기억될 특별한 추억이 생겼어요. 혹시 주위에서 비슷한 얘기를 전해들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풍동·고민/사연·라페 근처로 이사온지 한 달도 안돼서 어디 미용실을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거리는 꼭 인근이 아니여도 컷트 잘하는 곳이면 다 상관없습니다! 가격도 2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헤어쌤 추천도 부탁드려요 😊
장항동·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