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말) 마지막 산행

막내가 좀더 크면 산악회라도 가입해서 본격적으로 다녀볼까 생각중입니다. ^^ 이 산은 저번 다녀오신 월출산이신가요?

그냥 정신좀 차리려고 하다보니 산에 가야 겠다는, 가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 결국 가길 잘 한듯 해요. 춥긴 했지만...🏔

그냥 이런저런 잡념이나 생각이 많네요. 종교도 없는데 요즘 잘때 유튜브로 불경이나 수면음악 듣고 잡니다. 🤣😂 만월산 팔각정은 저는 처음 가봤습니다.

어떻게든 마음을 다스려 보려고 애쓰시나봐요ㅜ 저도 천주교이지만 불경소리 좋아해요~ 팔각정 돌면서 법륜스님 유트비도 듣고~ 늘 머리와 마음이 따로 놀아서 힘겨워요ㅜㅜ 잠도 편히 못주무시면 하루가 힘드실텐데

물론 사람에게서 얻어지는 위안감도 크지만 자연의 바람소리 햇볕 나무 흙 이런데서 얻어오는 에너지도 크더라구요

저도절에가면시주도하고 절도해요 기독교는안돠지만 천주교는주님께서 이해해주실거예요,ㅎㅎ,제생각

그냥 생각난 김에 갔는데 너무 춥고 응달이 많아 저번에 온 눈이 안녹아서 미끄러웠어요. 겨울산행이 왜 힘든지 알것 같습니다. 수선화님은 봄에 가보세요. 🤗

겨울 산행 힘들지만 감성이 가장 강한 산이 겨울산 아닐까 싶어요

그건 확실히 맞는듯... 오히려 다른 계절보다 구경거리가 없어서 걷는데 오롯이 집중할수 있고요...

네~시간이 될려나 모르겠지만 봄에 가볼게요^^

꼭이요.. 도룡뇽도 보시고요.😄

🙈 낯.별님 조우할뻔..

ㅋㅋㅋ 나의 자리에서 노래들으면서 궁상떨고 있었지요^^;;;

저는 노래 부르면서..🤣🤣

힘들었지만 생각없이 걷기엔 좋았어요. ^^

전 머 미인만 계신다면 에베레스트도 🤣🤣🤣

으휴... 못살아... ㅎㅎ 😆🤣

집에서 멀지않은 만월산부터 시작해서 만수산까지 가니 꽤 멀리갔더라고요. 봄되면 다른 (산)둘레길도 조금씩 방문해보려고요.

좋아요. 맨날 가는곳만 가면 너무 지루하니까 인천 종주길 추천 드려봅니다. 토탈 66키로인데 끊어서 4-5회 가면 완주의 기쁨과 인천 정복의 뿌듯함이 ㅎㅎ

산가면 종주길을 한번 끝까지 걸어보고 싶은데 지금까지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요. 다음엔 꼭 한번 시도해서 기념 스템프도 하나씩 찍고 싶네요. ^^

🙊👏👏👍👍

감사합니다. ^^ 어머님이 산을 좋아하셨나보네요. 젊었을땐 바다가 좋았는데 지금은 산이 더 매력있는듯 해요.

만월 만수산 코스 다녀오셨내요 저도 자주가고 있습니다~

만월산에서 만수산 넘어가는 바윗돌에서 만월산쪽 방향 촬영하신거죠? ^^ 어제 가서 아직 기억이 생생하네요. 여기가 은근히 넘어가기가 힘들더군요. 바윗돌 표면이 미끄럽기도 하고 아직 눈도 안 녹은 곳이 있어서... 저도 좀 더 집에서 가깝다면 자주 가고 싶어요. 😄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