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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올해 신입사원인데, 직장생활 꾸준히 해오신 분들에게 궁금합니다

어디에도 말못하고 이곳에는 대부분 저보다 오래 일한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글적어봐요.. 원래 회사가 이런거겠죠ㅜ 매일 덜 행복하네요 다들 보통 매일 괴롭고 퇴사하고싶고..뭐 다들 각자 말안하고 괴로워하며 회사생활 꾹꾹 참고하시는거겠죠? 다시 취준생으로 나가기엔 그거대로 두려워서 그냥 버티고있습니다,, 모두가 이렇겠죠 다?? 근데 그냥 참고사는거겠죠 자취하면서 가족한테도 친구한테도 말못하고 살며 꾹꾹 참아내며 주말만 바라보고 아침에 눈뜰때마다 괴롭네요..

조회 1,146
댓글 정렬
  •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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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성대동·

      그냥 뭐, 디테일하게는 얘기못해도 제가 부족해서 그런거죠..

  • 신림동·

    업무가 힘드신지 사람이 힘드신지 잘 보셔야합니다 사람이 힘들면 개선의 여지가 별로 없어요

    • 낙성대동·

      사람은 좋은데 업무방식에 적응하기가 쉽지않네요

    • 인헌동·

      업무방식이 적응이 안되는거라면 적응하시는게 좋겠고(처음엔 어디나 적응안되고 힘들죠) 방식이 잘못되었다 생각되시면 퇴사가 맞지않을까요

  • 신사동·

    속이 끙끙 앓아요. ㅠ.ㅠ 하는 일이 반드시 회사가 아니여도 할 수있는 것이면 다른 형태로 일을 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 보아요~♡

  • 은천동·

    다들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뿐이지 힘듭니다. 괜히 엄한데다 푸는 경우도 있잖아요. 신입사원이면 잘하고 계신거에요. 저같은 경우 유난히 그만두고 싶은 시기가 있는데 좀 지나면 나아지기도 하고 다시 슬럼프처럼 오기도 하고 그래요. 남의일 같지않네요.

  • 행운동·

    아니다 싶으면 다른곳을 알아보시는것도 방법인거 같아요.

  • 신림동·

    업무방식이어려운건 신입이라면 어느정도 다비슷할거에요~1년정도만 눈딱감고 적응해보시고 도저히아니다싶으면 다른방향으로 눈돌려보세요~~

  • 사당제1동·

    신은 우리에게 견딜수 있을 만큼의 시련을 주십니다. 극복해 내시면 분명 웃으면서 오늘을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올거예요. 응원합니다.

  • 인헌동·

    당연하죠

    • 낙성대동·

      당연하다고 하시니 조금 안심되면서, 앞으로 계속 이렇다는 거에 두렵고 그렇네요

  • 봉천동·

    전 7년차 직장생활 잘 하다 올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로 힘들고 집 와서 울다 잠못드는 날들이 많았어요. 지금은 웃으면서 다시 잘 지내요. 시간이 해결해주는 일들이 꽤 많고, 직장을 다니다보면 사람마다 다 때가 있더라구요. 무조건 기다리라는 말은 아니지만 다 저마다 때가 있어서 잘 씩씩하게 운동하면서 버티고 친구들 만나면서 풀어봐요:) 또 좋은 날 온답니다

  • 행운동·

    첫직장은 원래 오래 못갑니다. 두번째 부터 첫직장의 쓴 맛을 되세기고 참고 버티고 5년이상 지나면 즐길 수 있는 여유도 생기는거죠.

  • 봉천동·

    속으로 앓지말고 이야기 해보세요

  • 신림동·

    남의돈 버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 중앙동·

    전 아메리카노님 말에 동의합니다. 단순히 힘들다. 참기 보다 어떤 부분이 힘든데 더 잘 할 방법이나, 다른분들은 이럴때 어땠는지 경력자분들에게 질문해보세요? 같은 일을 하기에 더 공감 해 줄 수 있다고 봐요.

  • 사당동·

    직종이 어떤건가요

  • 봉천동·

    저는 장교출신으로 카페 창업 1년, 외국계회사 5년, 중소기업 팀장 2년 해봤는데 남의돈 받는건 뭐든 쉬운일이 없어요!! 그래도 지금은 더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대기업기반의 사업을 시작해서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찾아가고 있어요! 챗 주세요^^

  • 낙성대동·

    4년차 직장인인데 늘 업다운하는 것 같아요.. 어떤날은 숨막히게 회사생활이 싫다가도 시간이 지나니까 별거아니였구나. 하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더라구요ㅎㅎ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행운동·

    전 옮길 때마다 업무 스트레스도 근무 환경도 훨씬 나아지고 있어서 힘든걸 무리해서 버티라 하고 싶지는 않네요.. 생퇴사는 말리고 싶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우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 삼성동·

    참으라고 하고 싶지않네요... 가끔은 참고 버틴다고 해결되지않더라구요 정말 정아니다 싶으면 진짜로 옮기거나 피하거나 도망치는게 답인것같아요 저도 첫 회사 그런감정으로... 아침에 눈뜨면 드는생각이 내가 가다가 살짝 사고나서 쉬고 싶다 생각들더라구요 그때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하시는말씀이 인생 백살인데 조금 쉬어도 돌아가도 괜찮다고... 그래서 그냥 들이받고 쉬다가 이직하고 지금은 꽤나 좋은곳에서 만족하면서 일하고 있네요... 힘내세요 말보다 지금 잘버티고있으니 너무힘드시면 놓아버리세요

  • 웅천읍·

    취준생의 고개를 넘어 신입사원이라는 또다른 고개를 넘는중이라 힘들거에요. 뭔가 힘든 이유가 있을거에요.힘들다면 하소연할 수도 있는 시기이니 마음껏 하소연이라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뒤에 해결이 안된다면 다음을 생각해보구요.

  • 미성동·

    일을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세요

  • 신림동·

    제가 답을 알려드릴게요. 그 회사가 그지같은 회사라 그렇습시다. 분위기도 팍팍하고 직원끼리 살갑지도 않죠? 아침마다 돌덩어리 지고 가는것같고.. 그거 직장이 안좋아서 그래요 좋은데가면 안그렇습니다

  • 대학동·

    회사도 회사지만 소금빵님이 어디든 풀 곳이 필요해보여요 친한친구한테는 터놓아도 되지않을까요 너무 혼자 속으로만 끙끙 앓지 않으셔도 되요

  • 청림동·

    힘내세요. 그리고 잘 안맞으면 이직도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학교 졸업하고 처음 들어간 직장 너무 안 맞어서 일년하고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일년간 다시 취중하다가 취직했고요.

  • 사당제1동·

    저는 여기가 세번째 회사고 25년째 근무중입니다. 저도 아직도 회사 출근하기 싫습니다. 어쩔 때는 잠을 자고 일어나면 회사에 가야하기 때문에 밤을 새운적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이부분을 해결한 것은 책을 읽거나 1~2시간 무한 걷기등을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있습니다. 회사를 재미있게 다니는분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다른곳에가서 좋은 사람과 재미있게 일한다는 보장도 없고요 전 생각해보면 첫번째 직장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남현동·

    글에 공감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저는 4월부터 직장생활 시작했는데 정말 직장인들 존경합니댜 ㅠㅠ

  • 낙성대동·

    이 악물고 월급받으면 미국주식에 투자하세요.. 참 이런걸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는게..

  • 신림동·

    18년차 월급쟁이입니다. 처음 2년까지가 매일 힘들고 그 다음은 괜찮다가 힘들다가 반복이에요. 18년차인 지금도 힘든 게 있습니다. 일은 익숙하지만 그래도 어렵고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있고, 인간관계는 끝 없는 숙제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되니 너무 겁먹지 마세요. 다들 힘들어도 참고 적응하면서 살아가요. 스트레스를 해소할 취미를 하시고 인격모독이나 학대수준이 아니라면 견디고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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