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본것중에서 최악의 영화 ㅠ

이상하게 별로 안 보고 싶었지만 딸이 공짜표니까 보자고 해서 본겁니다만 ㅎ 정말 박신양 배우는 저 영화를 왜 찍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ㅎ

저는 이곳에서 티켓을 값싸게 구매해서 어젯밤 9시에 영화를 보았습니다. 공포스릴러물에 열광하는 제가 최초로 중간에 잠을 잤던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박신양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실망이었고 이민기의 연기도 그저그랬습니다. 영화 자체 완성도며 개연성 또한 많이 부족해 보이더군요. 박신양씨, 누구보다 완벽하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고 있는데 오랜만에 컴백하면서 왜 저런 영화를 선택했는지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ㅜㅜ

옴마야 영화소개보면서 완젼 재밌겠다 극장가서 봐야지 했었는데 ~~ㅎ

리뷰가 재미있네요. 작정하고 10점 준 사람들은 나만 당할 순 없다 심리인가요. 솔직히 명작도 10점은 주기 힘들잔아요. ㅎㅎㅎ 엄복동급이라니 안 봐야겠네요. 저 과거 공포물 매니아인데(마지막 한국영화 공포물이 신부님들이 구마하는거) 이건 재미없나 보네요.

ㅜㅜ